▶ 한인마켓들 돼지고기 등 육류 특별할인
▶ 고추·오이·주류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

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한인마켓들이 삼겹살데이 세일에 돌입하며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타운내 한 마켓을 찾은 고객이 진열된 돼지고기를 살펴보고 있다.
삼겹살은 고단한 이민 생활에 지친 한인들의 입맛을 달래주는 음식이다.
삼겹살 한점에 소주 한잔으로 이민 생활의 어려움을 삼키며 버티는 한인들에게 삼겹살은 고기 메뉴를 넘어 추억과 애환이 서린 대표 음식이다.
이번 주 일요일인 3월3일은 숫자 3이 겹친다고 해서 붙여진 ‘삼겹살데이’이다.
한인타운 마켓들이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삼겹살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다. 갤러리아 마켓과 한국 마켓은 오는 6일까지 얇은 구이용 삼겹살과 두꺼운 구이용 삼겹살을 각각 파운드당 2.99달러에 판매한다. 삼겹살과 잘 어울리는 꽈리고추는 파운드에 1.49달러, 페르시안 오이는 2파운드에 0.99달러에 각각 세일하고 있다.
주류의 경우 하이트 캔맥주 12캔은 5.99달러, 처음처럼 전품목이 병당 2.99달러, 보해 복분자 375ml는 3.99달러다. 여기에 조니워커 블랙라벨 750ml가 25.99달러, 가주산 우드브리지 와인 750ml는 3.99달러, 호주산 옐로우테일 와인은 750ml 4.99달러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삼겹살 구이와 함께 곁들이면 별미인 해산물로 한국산 전복이 개당 6.99달러, 머리없는 흰새우가 파운드에 5.99달러라는 파격가로 세일 품목에 올라 있다.
오는 5일까지 삼겹살데이 마케팅을 펼치는 H마트는 흑돼지 생삼겹살을 파운드에 9.99달러에, 냉동 바베큐 삼겹살은 파운드당 2.99달러에 세일하고 있다. 채소로는 페르시안 오이가 파운드당 0.49달러, 중국 부추는 파운드에 1.49달러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주류 세일 품목으로는 국순당 막걸리 2.49달러, 삿뽀로 캔맥주 12캔 8.99달러다.
뼈없는 흑돼지 삼겹살은 파운드당 2.99달러에 세일하고 있는 시온마켓은 갈비와 양념고기로 승부수를 던졌다. 최상급 양념 등심불고기는 4.99달러, 태능 양념 목살구이는 파운드당 2.99달러의 파격가에 내놓았다. 삼겹살과 함께 곁들이면 제격인 깐마늘 5파운드 1팩이 5.99달러, 꽈리고추는 파운드에 1.99달러, 유기농 샐러드 1파운드 1팩은 3.99달러에 각각 판매한다.
삼겹살데이까지 세일을 진행하는 한남체인을 살펴보면 최상급 생흑돼지 삼겹살이 파운드에 10.99달러, 명품 흑돼지 대패삼겹살은 파운드에 5.99달러다. 최상급 돼지불고기는 파운드에 2.59달러, 바비큐용 돼지목살 소금구이용은 파운드에 3.99달러, 최고급 항정살은 파운드에 7.99달러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가주마켓은 다양한 삼겹살을 구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육용 생삼겹살이 파운드에 3.99달러(파운드), 냉동 내추럴 삼겹살은 파운드에 2.99달러, 허브 양념이 가미된 내추럴 벌집삼겹살은 파운드에 4.99달러, 바비큐용 생삼겹살은 파운드에 6.99달러, 내추럴 흑돼지 삼겹살이 파운드에 10.99달러, 버크셔요크 돼지 생삼겹살은 파운드에 9.99달러에 세일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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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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