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탈북 난민 이애란 씨의 북한실정 보고회에서 북한 주민의 참상을 듣고 비통과 울분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다. 북한은 8.15 해방 직후 소련군 점령 군정 하에서부터…
[2004-03-05]가주 의회와 LA 시의회가 1월 13일을 한국의 날로 제정했다. 100년 전 하와이에 처음 한인이 도착한 그 날을 미주 한인의 날로 미정부가 공인한 것이다. 이는 다민족 사회인 …
[2004-03-04]명성부/어바인 LA 마라톤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왜 일요일에 하는가’ 하는 불만을 가진 분들이 꽤 되는 것 같다. 그러한 의견이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
[2004-03-04]신앙생활에 어떤 문제가 발생하면 목사는 성서적이고 복음적인 판단을 내려 신자들의 혼동을 막아야 한다. 그것이 목사의 책무이다. 최근 한인 교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목사와 신도들…
[2004-03-03]미주 한인교회중 대표적 교회의 하나인 나성영락교회에서 담임목사가 교인 230명과 함께 7일 LA 마라톤에 참가한다고 해서 미주 교회가 시끄럽다. 참가하는 교회측은 ‘사랑의 달리기…
[2004-03-03]제인 황/노스리지 한국일보 오피니언 ‘주일 마라톤 왜 고집하나’를 읽고 영락교회 교인은 아니나 불쾌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남을 비방하는데 신물난 한국의 정치판도 아니고 …
[2004-03-03]오는 4월15일, 한국은 총선을 통해 새로운 지도자들을 선출하게 된다. 그래서 모든 국민들은 국내 역량을 미래지향적으로 집결할 수 있는 강력한 지도자들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특…
[2004-03-03]로버트 김에 대한 기사가 최근 여러 번 신문에 실렸다. 우리 국민은 사실의 논리적 규명보다는 인정과 감정을 부추기는 기사에 더 마음을 준다는 것을 이 사건을 보면서 다시 확인할 …
[2004-03-03]뉴욕의 DK 출판사는 지나간 1000년 동안 세상을 움직인 1000명을 선정한 책에서, 영국이 인도와도 바꿀 수 없다는, 극작가이며 시인인 셰익스피어를 으뜸으로 등극시 켰다…
[2004-03-02]“비나이다, 비나이다. 제발 우리아이 올해는 떨꺽 붙어 삼수까지 가는 불행을 막아주소서” 수능시험이 끝나고나면 피 말리는 나날이 다가온다. 최상위권에 든 극소수야 태평연월…
[2004-03-02]며칠 전 어느 독자가 “왜 요즘은 한국정치에 대해 글을 쓰지 않느냐”고 하는 것이었다. 이 말을 듣고 요즘 들어 한국의 정치에 너무도 무관심해진 나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 놀랐다…
[2004-03-02]한국의 유명 여배우인 이승연이 종군위안부를 주제로 누드사진을 찍어 파문이 일었었다. 독도 문제와 친일청산법으로 국민여론이 들끓고 있던 차에 이승연과 그 기획사는 마치 불에 기름을…
[2004-03-02]3월 1일은 딸 루비의 다섯 번째 생일이다. 오늘 학교 가는 길에 차안에서 “루비, 3월1일이 무슨 날인 줄 알아”라며 서툰 영어 실력으로 유관순이란 16세 된 용감하고 대단한 …
[2004-03-02]요즘 신문을 보면 웰빙(Well - Being)이라는 단어가 자주 눈에 들어온다. 이제 한국사회에서 하나의 문화코드로 자리잡았다는 웰빙 신드롬은 쉽게 말하면 지금까지 먹고 사는 …
[2004-02-28]나의 고등학교 시절 외할머니는 꾸중을 하실 때면 으레 “사내는 16세가 되면 호패를 찼느니라”고 말씀하셨다. 그때마다 나는 호패를 무슨 굉장한 물건으로 여겼는데 나중 주민등록증…
[2004-02-28]20일 오피니언 난에 난 ‘주일 마라톤 온당한가’라는 글에서 우리 교회 목사가 마라톤에 참가하시고자 하는 순수한 의도를 취미로 뛰는 정도로 오해한 것 같아 이 글을 쓴다. 얼마…
[2004-02-28]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은 어린 나이에 백주에 끌려가 피나는 고통을 겪었으며 천신만고 끝에 고향 땅에 돌아와서도 한국사회의 버려진 구석에서 평생을 뼈저린 한을 품고 살고 있다. 하…
[2004-02-28]황수영/샌퍼낸도 밸리 한국일보 오피니언 난에 실린 ‘주일 마라톤 온당한가’와 ‘움직이는 사랑’이라는 기사를 읽고 이 글을 보낸다. 그러지 않아도 이에 관한 글을 써서 보내…
[2004-02-27]영 박/LA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제일 먼저 보는 것이 벽시계다. 며칠 전 아침에 시계를 보니 서 있었다. 다음날 항상 다니던 한인 대형 백화점 시계점에 가서 원인을 …
[2004-02-27]‘갈수록 태산’이란 조상 때부터 전해오는 우리네 표현은 이런 때를 두고 한 말인가. 요즘 대한민국 돌아가는 형편이‘산 넘어 산’이다. 김대중 전대통령이 ‘준비된 대통령’이라…
[2004-02-27]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