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생일이 두 개다. 첫째 생일은 이 세상에 태어난 날. ‘생물학적 나이’로 8순이다. 가끔 장수가 아니라 천수를 누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여전히 생각이 많고 바쁜 …
[2015-06-08]1977년부터 10년간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미국 ABC 방송의 ‘러브 보트 (The Love Boat)’ 라는, 온갖 꿈같은 시설에 꿈같은 일들로 채워진 TV 쇼를 보며 환상에 …
[2015-06-06]40년 가까이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살던 LA를 떠나 북가주로 이사온 지 1년 반이 지났다. 새로운 곳에 와서 살면서 새삼 느낀 것은 혼자 사는 사람이 많다는 사실이다. …
[2015-06-05]미국 제너럴 모터스(GM)는 최근 한국의 GM 코리아 자동차 제조공장을 2016년 인도로 옮기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의 GM 공장 가동률은 100%인데 한국 GM 공장의 …
[2015-06-04]손끝만 움직이면 몇 초 안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에 한 몫 하는 것이 부모교육에 관한 것이다. 자녀가 건강하게 자라 …
[2015-06-03]못 생긴 여자가 심장마비로 죽었다. 염라대왕은 100살까지 살 사람을 실수로 데려왔다며 50년 후에 다시 오라고 했다. 그녀는 창창한 여생을 위해 얼굴부터 완전히 뜯어 고쳤다. …
[2015-06-01]남북한 관계가 경직되어 있다. 얼마 전만 하더라도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동북아 평화협력이라는 프로젝트들이 성취되어 ‘통일대박’이 올 것이라고 기대했었다. …
[2015-05-30]어떤 개인이 물건을 살 때, 다음 사항들을 어떤 차례로 생각할까? 즉 물건의 용도, 품질, 색채, 디자인, 가격 등을 어떤 차례로 생각하면서 물건을 선택하는지 알고 싶다. 이를 …
[2015-05-29]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캘리포니아 전국 민주당 전당대회가 LA인근 애나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주지사, 연방 및 주 상하의원, 카운티 수퍼바이저, 시장 및…
[2015-05-28]내일모레 40이 되는 유승준이 19일 인터넷 방송에서 무릎을 꿇고 흐느끼며 “시간을 돌이킬 수 있다면 두 번 생각하지 않고 군대를 가겠다” “아이들과 함께 떳떳하게 한국 땅을 밟…
[2015-05-27]‘데이빗 류 당선. LA시 첫 한인 시의원 탄생.’ 기다렸지만 예상하지는 못했던 소식이어서 더 반갑고 기쁘다. 신문 1면에 박힌 큰 활자만큼이나 우리들의 마음이 갑자기 커진 느낌…
[2015-05-22]얼마 전에 대형 한식당이 파산보호 신청을 했다. 전 종업원 임금 미지급 소송이 주된 이유다. 소송에는 한인 8명과 타 인종 3명의 전 종업원들이 합세했다. 최저임금과 오버타임 미…
[2015-05-20]오늘 LA시의회 4지구 시의원을 뽑기 위한 결선이 실시된다. 우리는 데이빗 류가 선출되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그의 개인적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커뮤니티의 장래를 위해서 그렇다…
[2015-05-19]예전에 서울본사 친구가 미국에 출장 오면 나에게 짓궂게 묻는 말이 있었다. “넌 아직도 그 와이프하고 사냐?”는 것이다. 내 아내의 안부를 묻는 말인데, 이혼한 자기 눈에는 이혼…
[2015-05-18]이제 아베 총리 방미의 폭풍은 지나갔다. 그 기간에 나는 서울에 머물고 있어서 워싱턴에서의 현장감은 못 느끼지만 워싱턴뿐만 아니라 샌프란시스코, LA 등에서도 항의 시위가 대단했…
[2015-05-16]5월2일 영국 버킹엄 궁에서 25년 만에 공주가 탄생했다.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 부부는 공주의 이름을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로 지었다. 샬럿은 할아버지 이름인…
[2015-05-15]몬태나주의 한 연방판사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조롱하는 인종주의적 농담 글을 지인들에게 이메일로 퍼나르기를 했다가 판사로서 적절하지 못한 행동이라는 비난에 직면해 곤욕을 치렀다.…
[2015-05-14]세상을 살다 보면 넘치면 안 될 것이 있고 넘쳐도 좋은 것이 있음을 본다. “적당한 선에서 그만 두었더라면”하고 후회할 일도 있고 “좀 더 밀고나갔다면 더 좋았을 텐데”하고 미련…
[2015-05-13]일본 아베총리의 미국방문이 많은 여파를 남겼다. 그의 방문은 보는 관점에 따라 평가가 다르다. 첫째는, 그의 방문을 전쟁범죄에 대한 사과 없이 활보하는 파렴치한 정치인의 행…
[2015-05-11]‘가정의 달’ 5월이 되면 어린이들의 복지와 행복한 가정을 기리는 행사들은 물론 부모들을 비롯한 각 소외계층들을 위한 훈훈한 나눔 행사들이 매년 실시되지만 아직 중독문제 가정들을…
[2015-05-09]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