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차니즘이라는 단어가 한때 유행한 적이 있었다. 웹툰의 1세대라 할 수 있는 캐릭터 쿨캣, 후에는 스노우캣으로 이름을 바꾼 이 캐릭터를 통해 귀차니즘, 귀차니스트라는 단어가 유명…
[2018-05-17]5월은 가정의 달이며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기도 하다. ‘스승의 날’은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고, 교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1963년 은사의 날로 시작돼…
[2018-05-17]휴가 별장, 임대주택, 투자 주택, 또는 은퇴 후에 살아갈 주거지로 사용하기 위해서 두 번째 주택 구입을 하는 납세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국 세법은 두 번째 주택의 구입을 장려…
[2018-05-16]내가 다섯살이던 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2차세계 대전이 마지막으로 접어들던 무렵, 우리 식구들은 아버지의 유언을 따라 황해도 연백군 금산면 대아리란 곳으로 소개를 가서 약 이년…
[2018-05-16]이상하다. 아닌가?지금 미국언론은 어떤 비자금 문제로 시끄럽다. 허지만 우리 언론은 본국이건 여기건 조용하기만 하다. 뭐 남의나라 비자금 문제까지 우리가 관여할 바 아니라고 지나…
[2018-05-16]이민 1세대, 우리 부모님들은 새로운 터전에서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느라 주류사회에 동화되지 못할 뿐 아니라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없어 대부분 취미 생활도 갖지 못해 안타까웠다. …
[2018-05-16]을들의 반격이 시작됐다. 대한항공 직원들의 익명 제보방을 만든 지 채 며칠 안되어 천 명이 넘는 사원들이 가입되고, 그동안 한진그룹 총수 일가의 갖은 횡포와 갑질을 제보하고 있다…
[2018-05-15]이자율이 높아질 때는 주택 소유자들이 재융자를 못 한다고 생각하지만, 이자율이 올라감에도 꼭 재융자를 해야하는 경우가 있으며 현재의 모기지 이자율보다 조금 더 높은 이자율을 낸다…
[2018-05-14]얼마전 남편이 한국을 다녀왔다. 아흔여섯 되신 시어머님을 일흔넷 되신 시누님이 돌보고 계신다. 형님도 몸이 성치 않으셔서 힘드신데 어머님께 정성을 다하시는 걸 뵐 때마다 죄송스런…
[2018-05-12]For everything God created is good, and nothing is to be rejected if it is received with thanksgivi…
[2018-05-12]쉬는 날이면 산에 오른다. 사람도 번거로워 혼자 나선다. 이맘때면, 여름에는 쳐다보기도 싫었던 민둥산을 올라도 좋다. 겨우내 내린 비에 제비꽃, 양지꽃에 살갈퀴까지 한국에서 보던…
[2018-05-11]문득 달력을 보니 5월이다. 계절의 여왕 5월이 온 것이다. 5월은 날씨도 좋고, 이런저런 행사들도 많고, 아이들도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바쁜 달이다. 그래도 5월 하면 가장 먼…
[2018-05-10]제가 총영사로 부임한 지 4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우리 동포들이 저를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데 대해 큰 감사를 드립니다. 한편 저는 한인사회의 실제 상황이 어떻고 필요한 것이 …
[2018-05-10]아직도 귓속에 여운으로 남아있는 나의 가장 오래된 기억속의 엄마의 자장가는 어릴 적부터 쉽게 흥얼거려온 엄마의 노래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바로 “브람스”의 자장가 였다. 엄마의…
[2018-05-09]지난 4월 28일 산타클라라 바우어스 공원에서 실리콘밸리 롸이너스그룹 주최로 열린 ‘신사임당과 함께하는 시낭송’ 행사에 응원차 참석했다.강릉에 위치한 오죽헌은 학창시절 설악산 수…
[2018-05-09]몇 번의 이사에도 내 손길조차 닿지 않은 물건들이 있다. 부모님이 쓰시던 살림들을 물려 쓰며 불필요한 것은 버렸건만, 여전히 정체불명의 물건들이 있다. 헌 가방 속을 뒤적이다 한…
[2018-05-08]이민온 지 몇 해 지나 아직도 타향살이가 서툴던 시절 여성의 창을 썼었다. 아이들도 어렸고 살기도 녹록치 않았던 때였지만 돌이켜보니 참으로 행복했던 때였다. 밤이면 아이들과 단란…
[2018-05-05]All have attained the Buddha Way! 개이성불도(皆已成佛道)! 1972년 가을, 대구 팔공산 은해사 운부암. 출가를 결심하고 사실상 가출 형식으로 오른 산…
[2018-05-05]나이 60에 딸이 없으면, 여섯 살 꼬마가 엄마 없는 것과 같단다. 딸이 있는 나로서는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말이다. 요즘 나와 가장 친한 친구는 딸이다. 쇼핑을 좋아하지 않는…
[2018-05-04]오늘은 늘 다니던 토요일 산행을 쉬고 무성히 올라온 잔디를 깎으려 하였다. 아침에 신문을 보다가 프리몬트에 거주하는 분의 ‘한국산 채소 모종 무료 나눔’이라는 기사를 읽었다. 갑…
[2018-05-04]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