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침, 이어령 선생의 소원시가 유투브로 들어왔다. “벼랑 끝에서 새해를 맞습니다. 덕담 대신 날개를 주소서..”로 시작하는 기도문에 천인단애에 선 나라에 대한 절박감이 묻어…
[2018-01-25]새해가 밝은 지도 삼주가 지났다. 해가 지나며 호들갑을 떨고 싶을 만큼 신나는 일은 없지만 좀더 의미있는 한해를 보내자고 작심한 일이 하나 있다. 글을 쓰는 것이다. 뭐 대단한 …
[2018-01-25]The Winner Is... Feminism.메리엄-웹스터사전(Merriam-Webster Dictionary)가 2017년도 올해의 단어(the Word of the Year…
[2018-01-24]1980년에 Foreign Investment in Real Property Tax Act (FIRPTA)라는 법이 국회에 의해서 통과가 됩니다. 그전에는 외국인의 한하여 자본 …
[2018-01-24]2년 전 직장을 그만두고 쉬자 갑자기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갑자기 긴장이 풀려서인지 매일 온몸이 아파 죽을 병에 걸린 줄 알았다. 그때 우연히 108배를 하게 되었다. 예전에 …
[2018-01-24]진한 안개로 자욱한 거리는 몽환의 세계에 들어온 듯 불과 몇 미터 앞도 보이지 않았다. 속도를 줄여 미지의 세계에 첫발을 내딛 듯 설레는 마음을 안고 거리로 스며들어갔다. 그것은…
[2018-01-22]한 청춘의 억울한 죽음은 모든 것을 변하게 하였다. 잔인한 고문으로 목숨을 잃게 된 박종철 열사의 고문치사 사건을 정부는 단순한 쇼크 사망으로 축소해서 넘겨버리려고 했다. ‘탁자…
[2018-01-20]These are the special words, God sent to us all. These are the magic words, God gave to us all. 이는 …
[2018-01-20]사람을 만나다 보면 처음 만났을 때의 신선함이 차츰 사라지고 장점이 단점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가족이나 친구, 동료들 간에 흔히 나타나지만 절친한 친구나 가족 간에는…
[2018-01-19]산호세교회협의회(회장 윤민학 목사)의 신년하례회가 지난 14일 사라토가 노엘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30여명의 목회자 부부가 모인 신년하례회는 예배와 윷놀이, 선물 교환 …
[2018-01-18]왜 우리아이가 발레 배울 때는 한번에 50불도 싸다하고 수강료를 내면서, 한국 무용 배울 때는 그 값을 내기를 꺼려 할까? 왜 우리아이가 중국어를 배울 때는 시간당 수십불을 내도…
[2018-01-18]두 달여 전부터 집 안 거실에서 방으로 가는 통로 밑이 따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냥 대수롭지 않게 별일 아니겠지 하며 지내다가 며칠 전에 PG&E 청구서를 받았다. 이런! 300…
[2018-01-18]오늘도 지난 중에 이어서 2018년부터 시작되는 트럼프 세법 개정안을 알아보겠습니다. 트럼프 세법 개혁은 2018년부터 적용이 되기에 따로 언급을 하지 않으면 2018년 4월15…
[2018-01-17]나의 출퇴근길은 좀 긴 편이다. 35마일 정도지만 다행히도 역트래픽이다. 덕분에 시원하게 뚫린 길을 쌩쌩 달리는 기분도 나쁘지 않다. 그래도 출퇴근길을 좀 더 가볍게 하기 위해 …
[2018-01-17]어느 따사로웠던 초여름, 나는 서울의 성북구 동선동의 가파른 계단을 지나 오르고 또 오르고 있었다.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듯 좁은 골목길을 돌아서니 빛 바랜 파란 고무화분에 심어…
[2018-01-16]이곳 저곳 기웃거리며 타지를 떠돌다 돌아오니 집 앞 길이 낙엽으로 온통노랗게 물들었다. 화단에 물을 듬뿍 주고 거실에 느긋하게 앉아 음악을 듣는다. 어느새 어둠이 창가로 밀려들…
[2018-01-16]대학교 졸업까지 한 학기를 앞두고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서 가족들이 사는 어바인으로 잠시 내려왔다. 환하게 맞이해주시는 부모님과 몇 개월 사이에 머리…
[2018-01-13]O, wind, If Winter comes, can Spring be far behind? 오, 바람이여, 겨울이 오는데 봄이 과연 멀소냐? 기나긴 겨울밤 내내 기나긴 겨울잠 …
[2018-01-13]오늘은 기다리던 여러 회원과 함께하는 떡국 산행이다. 집에서 단출한 가족과 함께하는 떡국과 탁 트인 야외에서의 왁자지껄한 떡국은 특별한 맛이 있다. 어젯밤까지도 비 내리는 소리에…
[2018-01-13]형의 부음을 듣고 왈칵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친구들의 죽음의 소식이 일상화된 터라 보통 친구의 부음에는 ‘그래 갔구나. 나도 곧 따라 갈 텐데 뭘’하는 정도였는데 말입니다. 왜 …
[2018-01-12]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