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도 떠오르는 해 같은 시절이 있었건만 어느새 지는 해 같은 황혼에 와 있다.젊음이 가면 늙음이 오고 한 세대가 가면 다음 세대가 온다. 아…내 인생 얼마나 남았을까? …
[2015-07-27]인생의 후반전에 들어서도 새로운 꿈을 위해 가족들 곁을 떠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결정이 아니다. 그러나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는 한참 언론의 주목을 받던 때에 과감히 교…
[2015-07-24]최정화[커뮤니케이션 학 박사/영어서원 백운재 대표] Love is you // 사랑은 그대 ==================== Love is real, r…
[2015-07-24]박의정/대한민국 대통합 위원회 고문 ===== 여자가 한을 품으면 5,6월에도 서리가 내린다는 속담이 있다. 꿈에도 그리운 어머님이 겪으신 고통과 서러움을 생각하…
[2015-07-24]미국에 오기 전에는 주변 사람들이 ‘와, 미국 가면 영어 제대로 배워 오겠네’ 하더니, 1년이 다 되어가는 요즘은 ‘미국에 일년 살았으니까 원어민처럼 말하겠다’ 한다. 하지만 나…
[2015-07-23]차가 없을 때 버스는 나의 유일한 교통수단이였다. 하지만 버스는 단순히 편리를 제공하는 수단 그 이상이었다. 제 시간에 오지 않아 하염없이 기다릴 때도 있지만 이제는 그 기다림도…
[2015-07-22]별처럼 빛나는 삶을 살았던 슈바이처 박사는 “현대인이 하루에 단 몇 분이라도 밤하늘을 쳐다보며 우주를 생각한다면 현대 문명이 이렇게 병들지는 않았을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어릴 …
[2015-07-21]김 희봉(수필가, Enviro Engineering 대표) 태양계의 끝. 햇빛은 스러지고 별들만 숨쉬는 곳. 불꺼진 변방의 간이역처럼 홀로 떠있는 우주의 섬. …
[2015-07-21]소셜 오피스에 갔었다. 11시에 예약이 돼 있어서 11시 5분 전에 도착해서 차례를 기다리는 티켓을 뽑아들고 보니 ID 든 지갑을 가져오지 않은 생각이 났다. 자동차 안에 기한 …
[2015-07-20]남가주 세대로선교교회 사람들 10명 정도와 애리조나에 있는 Tuba City에 사는 미국의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선교를 다녀왔다. 7시간 정도 운전을 하며 가…
[2015-07-17]최근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TV 프로그램들의 공통점은 바로 ‘요리’이다. 예전에는 ‘테이스티 로드’, ‘식신로드’ 등 음식점을 탐방하고 메뉴를 추천해주는 …
[2015-07-17]메데의 왕 외삼촌 키악사레스 요청에 따라 키루스는 페르시아의 병력3만을 거느리고 원병을 떠난다. 아무리 잘난 아들이라도 아버지의 눈에는 다만 철부지. 전쟁터에 아들을 내 보내는 …
[2015-07-16]험난한 한 주였다. 독립기념일에 불꽃놀이를 보러 공원에 갔다 온 것을 마지막으로 나의 소중한 세발 자전거와 이별을 했다. 사건을 접수한 것은 화요일. 분명 저쪽 바이크랙에…
[2015-07-16]전공을 말하면 제일 많이 듣는 질문이 “그게 뭐에요?” 혹은 “그걸로 뭐해요?”이다. 한국유학생들한테 인기 있는 경제학 분야와 달리 사회복지학을 선택하는 학생 수가 적기 때문이다…
[2015-07-15]장 스텔라(음악 칼럼니스트) 설명이 필요 없는 세기의 악성 베토벤 그의 이름에는 천재성의 음악을 거론하지 않고도 치명적인 악 조건이었던 소리가 안 들리는 먹먹한 귀로 가…
[2015-07-15]우리가 살고 있는 북가주는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가장 좋아하는 계절 봄은 얼마나 아름다운지 맑은 노래와 희망의 꿈이 솟아오른다. 겨울에 비가 많이 내려 파릇파릇해진 산은 초록…
[2015-07-14]지난주 성경 공부 시간에 ‘내 생애의 전성기는 과연 언제였었나?’라는 질문을 놓고 토론을 한 적이 있다. 각자의 답은 다양하게 나왔다 .대학 시절 이십대가 가장 좋았다는 대…
[2015-07-14]물 값을 내려고 수표를 끊어서 봉투에 붙인다. 주택관리를 여러 개 하다 보니 Tenants가 바뀌는 공백 기간에 발생하는 모든 Utility 비용을 떠맡을 때가 종종 있다. 물 …
[2015-07-14]지난주에 유급 병가에 관한 이야기를 한 후에 필자에게 전화 상담 요청이 많이 왔습니다. 이분들은 모두 10명 이하의 종업원을 고용하시는 소규모 사업을 운영하시는 분들입니다. …
[2015-07-14]나는 유아 유치원 교사 생활을 오래했다. 한국 교회학교 유치부에서 약 20년, 미국 유치원에서 만 10년 그리고 나의 세 딸과 간접적이나마 네명의 손자 손녀를 기르고 가르쳤다. …
[2015-07-13]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30대 정치 신예 조란 맘다니 뉴욕주하원의원이 정계 거물인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
K-푸드의 선풍으로 K-베이커리 또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국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들이 메릴랜드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최근 몇 년 사이 메…
제 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지난 25일 로즈빌 마이두 파크 6.25 참전 기념비 앞에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