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하프 연주자 준 한씨와 피아니스트 유영욱씨가 유수 오케스트라인 주피터 심포니의 2005~2006년 시즌 무대에 선다.준한씨는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콩쿠르 1등과 일본 소카 콩쿠르와 애스펜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다수 수상했고 한국과 프랑스, 미국 등에서 독주회와 오케스트라 협연을 가졌다.또한 실내악 연주자로 링컨센터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와 오피어스와 같은 세계적인 챔버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한 실력파. 애스펜, 탱글우드와 같은 여러 국제 여름 음악 축제에 초청됐고 보도인 서머 뮤직 페스티벌과 뉴욕 유스 심포니에서 음악을 지도하고 있다. 파리의 마리 클레어 자멧과 예일 음대의 낸시 알렌에게 사사했고 줄리어드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0월31일 오후 2시와 7시30분 맨하탄의 굿 셰퍼드 장로교회에서 주피터 심포니 단원들과 아름다운 실내악의 밤을 선사한다. 이날 연주곡은 생상스의 플롯과 하프를 위한 ‘환상곡’과 현악 4중주와 나레이션이 어우러진 캐플렛의 ‘환상적 이야기’(Conte fantastique)를 연주한다.차세대 피아니스트 유영욱씨는 내년 5월1일 오후2시와 7시30분 같은 장소에서 바이얼린 지아오 동 왕과 테너 노아 스튜워트와 실내악을 선사한다.유씨는 98년도 스페인 팔로마 오쉐어 산탄데르 국제 콩쿠르의 우승자이고 프랑스 국립교향악단, 상트 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스페인 국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했고 워싱턴 케네디센터, 런던 위그모어홀, 맨하탄 92가 Y홀과 머킨 콘서트홀 등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장소: Good Shepherd Presbyterian Church, 155 West 68 St.NY
▲티켓문의: 212-799-1259
<김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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