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리 한인회는 17일 2006년 정기총회를 갖고 앤드류 김 현 부회장을 제 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 단독으로 추천된 김씨는 참석한 80여명으로부터 만장일치의 지지를 받아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 당선자는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포트리 한인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포트리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하워드 조 현 회장은 “앤드류 김씨는 지난 99년부터 포트리 한인회를 위해 일해 온 봉사자”라며 “앞으로 한인회를 잘 이끌어 갈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전했다.지난 1979년 도미한 김 회장 당선자는 지난 1990년부터 포트리에서 스테이트 팜스 보험사를 운영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발표된 결산보고에 따르면 포트리 한인회는 2006년 한해동안 3만,6,036달러의 수입과 3만4,855달러의 지출을 기록, 1,180여달러의 잔액을 남겼다. <정지원 기자>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