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북좌익세력 활동 두고볼수 없다
목회자 등 80여명 동참 의사
“한국의 좌익 친북 세력의 활동을 저지하고 한미 간의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내세운 뉴욕한인단체가 발족한다.
‘한미 자유수호 운동본부’ 창립총회를 준비 중인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체는 대한민국의 근본을 뒤엎고 국민을 죽음의 낭떠러지로 내몰고 있는 친북좌익세력의 운동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어 일어선 한인들을 중심으로 구성이 추진돼 왔으며 이주 중 창립총회를 계기로 정식 발족, 뉴욕에 본부를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단체는 최고집행기관으로 공동대표를 7인 이내로 하고, 상임대표 1명을 두며 사무국을 설치해 조직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며 의결기관으로는 총구성원 100명 이내의 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사업계획 수립, 예산심의 및 결산승인과 그 외 주요의결사항을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주요 사업으로는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체재를 수호하기 위하며 좌익 친북 세력의 활동을 저지
하고 한민간의 우호증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유민주주의 사상을 고취시키는 강연회 및 간담회 개최 ▲한미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활동 전개 ▲한국의 자유민주주의 세력을 지원하기 위한 제반 활동 전개 등과 기타 활동을, 재정은 “(단체의) 목적에 찬동하는 유지들의 찬조금으로 충당한다.”
창립총회 준비 관계자는 27일 “지금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국가의 근간을 파괴하려는 좌익세력에 의해 누란의 위기에 처해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는 좌익편향정책으로 일관하면서 한국정계와 사회각계에 좌익 세력을 침투시켜 나라의 뿌리를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다”며 “이번 창립하는 한미자유수호 운동본부는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는 친북좌익세력의 마수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해 투쟁할 것과 또 북한과 한 패가 되어 적화통일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는 친북좌익정권을 몰아내기 위해서 거족적은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발기 동기와 활동 계획을 밝혔다.
한편 한인사회 인사들과 목회자들을 비롯, 27일 현재 약 80여명이 ‘한미자유수호운동본부’ 활동에 동참 할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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