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혈소판 주사맞은후 어지러움 호소’
플러싱에 거주하는 60대 한인 여성이 갑작스런 돌연사로 사망, 남편이 정확한 사망원인에 대한 조사 의뢰에 나섰다.
뉴욕시경(NYPD)은 65세 한인 조 모 씨가 22일 오후 플러싱에 위치한 한 개인 병원에서 쓰려져 실신한 뒤 퀸즈 뉴욕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당일 오후 10시 55분께 사망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조 씨는 1차 부검결과 비장이 터져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보다 정확한 사망원인 확인을 위해 정밀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망한 조 씨의 남편은 29일 “부인이 21일 혈소판 주사를 맞은 뒤 어지러움과 메스꺼움을 호소, 22일 주사를 맞은 개인 병원을 방문했다 병원 내에서 실신한 뒤 퀸즈 뉴욕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개인 병원 한 관계자는 “조 씨가 22일 병원 내에서 실신했다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며 “환자 보호 차원에서 환자 개인에 대한 더 이상의 정보는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윤재호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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