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드 켈리 시경국장은 30일 “지난밤 경찰의 총격으로 사망한 션 벨과 친구들의 사건에 연루된 4명의 용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자택에서 체포된 이들은 소량의 마약류와 반자동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켈리 시경국장이 공식적인 언급을 피한 상황에서 AP통신은 30일 경찰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체포가 당시 현장에 피해자 3명과 함께 있다가 경찰의 총격 당시에는 사라진 의문의 4번째 남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뉴욕시경은 사라진 4번 째 남성이 션 벨과 친구들이 언급한 권총을 소지한 채 도망갔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이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라진 4번 째 남성과 목격자가 발견되면 사건의 자초지종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은 찾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사라진 4번 째 남성은 경찰이 50발의 총격을 가하기 직전 션 벨의 차에서 피해 달아났으며 당시 베이지 색깔의 재킷을 입고 있었다. 또 사라진 증인은 사망한 션 벨과 말다툼을 벌이며 ‘칼루아 카바레’ 앞에 정차된 검은색의 SUV에 기대어 서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