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주민들은 주정부가 고려하고 있는 재산세 감면안<본보 12월6일자A1면>을 크게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퀴니피액 대학교 여론조사기구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1,392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뉴저지 주민의 절반 이상이 높은 재산세가 가장 가계에 부담이 간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52%의 응답자가 현재 주정부가 고려하고 있는 재산세 20% 감면안을 크게 환영한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유권자 2/3가 재산세를 20% 감면해준다면 재산세 환급 정책을 폐지해도 괜찮다고 답했다.
이밖에 61%의 응답자가 재산세를 줄이기 위해 각 카운티의 지역 정부 및 학군을 통합하는 방안에 찬성했으며 62%가 정부도 긴축재정에 동참하기 위해 공무원 연금과 의료보험 비를 삭감해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각종 세금 가운데 뉴저지 주민들이 가장 싫어하는 세금은 재산세(64%)였으며 연방 소득세(11%), 주 판매세(8%), 주 소득세(7%), 소셜 시큐리티 세금(6%) 등을 그 다음으로 꼽았다. <김휘경 기자> A2
▲현재 뉴저지 주정부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세금(53%)/정치인(8%)/경제(6%)/교육(5%)/범죄율(4%)/예산(3%)/의료보험(3%)/과밀인구(2%)
▲주정부가 제시한 재산세 20% 감면안에서 재산세 삭감 폭이 많다/적다고 생각합니까?
전체 공화 민주 남성 여성
너무 많다 11% 9% 14% 11% 11%
너무 적다 29% 26% 23% 33% 27%
알맞다 52% 57% 58% 49% 56%
▲재산세 20% 감면안이 통과되면 재산세 환급 정책을 폐지해도 좋은가?
전체 공화 민주 남성 여성
지지한다 67% 70% 61% 72% 63%
반대한다 25% 22% 31% 23% 27%
▲재산세 감면안을 위해 카운티 정부와 학군을 통합하는 방침이 제안됐는데 어떻게 생각합니
까?
전체 공화 민주 남성 여성
지지한다 61% 61% 62% 66% 58%
반대한다 31% 30% 30% 28% 33%
▲재산세 감면을 위해 공무원의 연금·의료보험 등 혜택을 줄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합니
까?
전체 공화 민주 남성 여성
지지한다 62% 75% 48% 66% 59%
반대한다 33% 21% 47% 30%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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