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석측 5. 김광석측 4, 총 9명
오는 28일 실시되는 ‘제21대 플러싱한인회장 재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 선정 작업이 한창이다. 선관위원 선정은 지난 6일 김광식, 김태석, 백수진씨 측 변호인들이 재선거를 위해 합의한 첫 번째 사항으로 김태석씨 진영에서 5명, 김광식씨 진영에서 4명 등 총 9명으로, 8일까지 위원회 구성을 마쳐야 한다.
7일 김태석씨 선거대책본부는 “선관위원장의 독단적인 결정에 반발, 일괄사퇴했던 전 선관위원들을 접촉하고 있다”며 “특히 당시 선관위 간사를 역임했던 노승걸 위원을 비롯 허강, 변시환 위원 등에게 연락을 취했으며 현재 수락여부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선거대책본부는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전 선관위원들이 우리의 요청을 수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노승걸 전 간사는 “김태석 씨 선대본부로부터 선관위원 제의를 받았다. 당장 수락하고 싶지만 갑자기 연락을 받은 터라 개인 일정조정이 필요해 수락여부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광식 현 회장은 “선거를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는 분으로 알아보고 있다. 여러분들과 의논, 내일까지 선정 작업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 21대 플러싱한인회장선거’는 변호인들간 합의에 의해 문제가 됐던 정당가입 내용부분을 삭제했으며 지역, 직능 현직 단체장으로 한정한 추천인을 전 현직 모든 단체장으로 확대했다. 이번선거에 출마를 원하는 한인은 전 현직 모든 단체장 5명으로부터 받은 추천서와 공탁금 1만 달러를 후보등록 마감일인 21일 오후 5시까지 선관위원회에 접수시켜야 한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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