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주권국가로서 자국민 보호대처가 있어야 한다. 신속히 이 부당한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가 대처해 줄 것을 호소한다.”
박동선씨 구명 운동 뉴욕 본부 대책 위원회(위원장 아담 김)는 8일 플러싱 열린 공간에서 공식 모임을 갖고 앞으로 박동선 씨의 공식적인 구명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계선 목사는 “대한민국 국민이 제 3국에서 체포돼 미국에 수감 중인데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한 어떤 문제도 제기하고 있지 않다”며 “대한민국 외교통상부와 인권위원회에 구명조치 촉구 탄원서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담 김 위원장도 “박 씨는 현재 70세가 넘은 나이에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하면서 뉴욕 한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며 “정치적 희생양인 박 씨의 보석 및 구명을 위해 한인들을 비롯 한국 정부차원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한편 박동선씨 구명 운동 뉴욕 본부 대책 위원회는 근시일 내 뉴욕총영사관을 방문해 이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할 예정이다.<윤재호 기자> 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