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경(NYPD)은 지난 일요일 맨하탄 지역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한 남성의 몽타주를 14일 공개하고 지역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NYPD에 따르면 범인은 10일 오후 4시30분께 맨하탄 워싱턴 하이츠 172가 인근에 위치한 한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24세 여성을 성폭행했다. 또 범행 과정에서 반항하는 피해자를 심하게 구타했다. 범인은 폭행직후 소리를 지르는 피해자의 목소리를 듣고 주민들이 뛰어나오자 바로 달아났다.
범인은 25~30세가량의 백인 남성으로 신장 6피트에 몸무게가 250 파운드 가량으로 드러났다. 그는 사건 발생 당시 머리가 아주 짧거나 민머리였고 살짝 수염을 기른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는 뉴욕시 범죄 핫라인인 212-577-TIPS나 212-577-8477로 연락하면 된다.<홍재호 기자> ㅁ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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