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송 전 텍사스 태권도협회장 주최, 11일
정스 태권도(관장: 정진송<사진> 전 텍사스 태권도 협회장)가 주최하는 달라스 태권도 선수권 대회가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지난 20년간 박원직 관장의 포트워스 인터내셔널 태권도 선수권대회, 텍사스 태권도협회의 텍사스 태권도 선수권 대회와 함께 텍사스 주요 태권도 대회로 자리를 굳히며 선수발굴과 태권도 지도자 육성을 위해 기여해온 달라스 태권도 선수권대회는 올해는 오는 11일 오전 9시 플레이노에 위치한 쉡튼 고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정진송 관장은 “제1회 대회를 쉡튼 고등학교에서 열었었다. 이를 기념하고, 대회 20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쉡튼 고등학교에서 열게 되었다”며 “달라스 지역 한인들의 많은 참석과 격려”를 부탁했다.
정진송 관장은 “이번 대회는 20회를 맞이하는 대회로 감개무량하다. 20년 전 이 지역에 최상의 선수권대회로 육성하고, 초보자에서부터 유단자에 이르기 까지 함께 참가해 기량을 향상 시키고, 태권도를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창설했던 달라스 태권도 선수권대회가 그 목적을 달성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관장은 “이 대회는 텍사스 태권도가 월드 챔피언쉽과 올림픽 대회 등 세계무대에서 인정을 받는 계기를 만들었다.”며 “지난 20년간 비전을 함께 나누며 협력한 관장님들과 사범, 참가자, 심판, 코치,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진송 관장은 텍사스 태권도협회 회장과 미국태권도협회(USTU) 코치분과위원장, 미 올림픽 태권도 팀 수석코치를 수차례 역임했고, 지난 1998년 올림픽 체육 코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5세 이하부터 장년에 이르기 까지 남녀 선수가 참가해 나이별, 성별 구분에 따라 품세와 겨루기 경연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 $60/1인당
문의: (972)661-9800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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