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커트 의원, 연방의회에 야생보호 구역 지정안 상정
시애틀 다운타운서 50마일 거리, 등산·카약 등 인기
시애틀 및 벨뷰와 인접한 스노퀄미 패스 인근의 프랫 리버 밸리 지역을 연방 야생 보호 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데이브 라이커트 연방하원의원이 발 벗고 나섰다.
라이커트 의원(공화·벨뷰)은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I-90고속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50마일 거리에 있는 프랫 리버 밸리 지역을 연방 야생 보호 구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9월이나 10월 연방의회 회기가 시작되면 이 안을 상정, 2만~2만5천 에이커의 프랫 리버 밸리 일대를 보호하겠다고 설명했다.
라이커트 의원은 이 지역에 사유지가 없고 목재회사들과의 갈등도 없어 무난히 연방 의회로부터 보호 구역 지정을 따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만약 프랫 리버 밸리 일대가 연방 야생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면 워싱턴주에서 7번째로 연방 정부에 의해 보호받는 지역이 된다.
환경보호 운동가들은 프랫 리버가 아메리칸 화이트워터 등 야생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 천연 생태계가 잘 보존돼 있는 곳이고 고대 빙하시대 때의 모습도 그대로 유지돼 있어 보존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프랫 리버에 각종 자연산 송어, 산양, 흑곰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카약이나 하이킹에도 최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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