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맛을 물씬 전하는 향토 식품 장터, 전라남도 친환경 농수산물 대잔치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5일 장으로 신촌식품에서 열린다.
고국에서 밥상에 오르던 군침 도는 밑반찬과 젓갈류, 김, 영광굴비, 녹차소금 등 친환경 식품을 직접 구경도 하고,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향토 식품 장터는 전라남도 미주 통상 에이전시 주최, 북텍사스 호남향우회 협찬으로 열린다.
이번 5일장은 전남 5개 시, 10개 군에서 나는 특산품 64종 130개 품목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북텍사스 호남향우회 문동섭 회장은 “모처럼 고향의 맛과 정취를 느끼게 할 남도 장터에서 영광굴비랑, 완도 김이랑, 향토의 맛에 푹 젖어보시라고 발길을 유도했다.
전남 친환경 농수산물 대잔치에 선보일 품목은 여수시의 돌산 갓김치와 고들빼기, 친환경 젓갈 22가지, 나주시의 유기농 전장김과 포도씨유 자반김 등과 목포시의 청국장과 청국쌈장, 청국장 분말, 광주시의 메주가루 등이며, 순천시는 유기농 녹차소금, 갈치, 고등어, 삼치 등 간생선류를, 영광군은 영광굴비, 태양초 고춧가루, 진도군에서는 자연산 다시마, 미역, 완도군은 국물용 멸치, 파래김, 김밥, 보성군은 유기농 녹차류 보광어성초 등, 특산품만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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