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와 총영사관은 지난 1년간 진행된 ‘한국의 해(Year of Korea)’를 주최한 케네소주립대(총장 다니엘 펩)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4일 케네소대학의 졸리 로지빌딩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니엘 펩 총장, 다니엘 퍼라카 박사, 김희만 교수 및 케네소 주립대학 관계과 한인회 관계자들이 참가해 한국을 방문한 경험 등을 나누며 담소를 나누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다니엘 펩 총장은 “한해간 진행된 ‘한국에 해’는 아주 성공적이었다. 거의 매주 다양한 한국 관련된 행사가 진행됐으며 한양대, 숭실대, 경남대, 서울여대 등과 자매결연을 맺어 교환학생, 교환교수 등의 프로그램을 이번 여름학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펩 총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성동구에서도 관계자들이 케네소 대학을 방문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한국과의 특별한 관계를 계속 진행할 것이다”라며 “한국을 4회 방문했었는데 정말 아름답고 특별한 나라였다”고 말했다.
은종국 한인회장은 “지난 1년간 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 케네소대학과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애틀랜타 총영사관의 김흥수 부총영사는 “지난 1년간 이러한 뜻 깊은 행사를 케네소대학에서 진행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한국과 더욱 더 깊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 케네소 주립대학은 2009년부터 2010년 학년도를 ‘한국의 해’로 지정하고 한국에 관련된 강의, 연주회, 사진전, 컨프런스, 영화제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왔다. <김소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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