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재 음악소년 홍사훈군… 포트워스에서 15일 무료 연주회
한인동포 천재 음악 소년 홍사훈군(15·영문이름 샘)이 무료 연주회를 펼친다.
오는 15일 홍사훈군이 그의 보호자이자(홍군의 친부모님은 캘리포니아에 거주) 텍사스 크리스찬 대학의 피아노과 학장인 존과 콜델리아 오윙스씨가 개인 교습을 하는 9명의 학생들(8세~15세)과 함께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홍군은 현재 텍사스 크리스찬 대학의 피아노과 4학년 명예 학생으로 재학중이며 지난 1월 9일 13세에서 19세 사이의 재능있는 젊은 음악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리차드슨에서 개최된 ‘2010 레녹스 국제 젊은 아티스트 대회’의 피아노 부문에서 1등상을 수상했다.
1994년 서울 태생인 홍군은 4살 때부터 피아노를 연주해 왔고 지난해 가을 미국 전역에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 ‘프럼 더 탑’에서 젊은 한국인 피아니스트로 소개되고 뉴욕 컨서트 리뷰, 포트워스 잡지 등에서 음악적 재능을 극찬 받았다.
공연 날짜는 5월 15일 토요일 오전 10시, 장소는 717 Camp Bowie Blvd. Fort Worth, Tx 76107에 위치한 Steinway Hall Fort Worth다. 문의 및 예약은 817-921-3313(홍사훈)에서 알아 볼 수 있다.
<서젬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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