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가스플랜트 및 리파이너리(정유플랜트) 관련 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현재 SK건설은 미국 휴스턴에 있는 기술센터를 통해 정유, 석유화학, 가스 플랜트 분야의 기본 설계(Feed) 역량을 강화해 기술력 제고를 통한 경쟁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의 휴스턴은 셸, 벡텔, 제이콥스, KBR 등 글로벌 석유, 화학 기업 본사와 지사가 밀집해 있는 도시다.
지난달 28일 SK건설은 휴스턴 지역 일간지인 ‘휴스턴 크로니클’에 구인 광고를 내자마자 미국, 유럽계 엔지니어 400여명이 원서를 지원했다.
SK건설은 휴스턴에서 엔지니어를 비롯한 해외건설 전문인력 20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이를 위해 지난 11월 임원인사를 통해 상무급 임원을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가스플랜트 관련 전문기술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현재 이 센터에는 10여명의 SK건설 직원들이 일하고 있다.
휴스턴 현지에서는 휴스턴 비즈니스와 한인 사회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로 부풀어 있다.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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