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업소, 찜통더위 예보에 마감 세일전 등
▶ 막판 특수몰이
국보의 여름 상품 마감 세일전이 한창인 가운데 한인들이 지난여름 인기를 끌었던 여름 상품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국보>
화씨 90도에 가까운 찜통더위가 이번 주 내내 지속될 것이란 예보가 나오면서 한인업소들의 더위 특수 잡기가 다시 시작됐다.
입추와 말복이 이미 지났지만 무더위가 다시 찾아오면서 여름상품 세일전이 봇물을 이루기 시작한 것으로 클리어런스 세일 수준의 할인 폭이 등장하는 등 업소 간 경쟁도 뜨겁다.
노던 블러버드와 퀸즈 클로싱 몰에 매장을 두고 있는 국보는 ‘여름상품 마감 세일전’을 마련했다. 최대 75%까지 세일하며 지난여름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아이스 냉장고 바지를 비롯한 여름상품을 상상초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국보는 “무더위가 다시 찾아오면서 여름상품 판매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며 “최대 75%까지 할인 판매하는 이번 여름상품 마감 세일전에 실속파 한인 고객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동안 잠잠했던 에어컨과 선풍기 판매도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전자랜드는 2015년 신형 에어컨을 특별 할인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창문형 크로슬리 에어컨 5000 BTU를 99.99달러에, LG 에어컨 8000 BTU를 229.99달러에 판매한다. 로컬 경우, 무료 당일배송과 무료 폐가전수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조은전자도 ‘핫서머 쿨 빅 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각종 BBQ 용품을 빅 세일하며 각종 창문형 에어컨을 특별 할인 가격에 내놓았다. 창문형 Frigidaire 에어컨 5000 BTU를 149달러에, 1만 BTU를 25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페리카나 치킨은 올 여름 스페셜 상품으로 ‘프로즌 칵테일 비어’를 출시했다. 찜통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상품으로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플러싱 162가 소재 펠리카나 치킨에서 계속 즐길 수 있다.
한인마트들도 무더위를 이기는 상품들을 전면에 배치하고 막바지 여름 상품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양마트 릿지필드점은 17~20일까지 39달러 이상 구매 고객들에게 수박을 무료 증정하며 릿지필드점 쇼핑 몰에 위치한 아웃도어 웨어 전문점 ‘울프 런치’에서는 여름 상품을 50~70% 할인 판매한다.
한양마트 플러싱점은 콩국수용 우리안 검은콩 진한 콩국물 시음회 및 특가 판매전을 실시한다.
H마트는 하림 즉석 삼계탕(2개)을 14.49달러에 판매하며 해오름 녹차냉면, 평양물냉면을 3,99달러에 판매한다.
한남체인도 녹차냉면(3인분)을 7.99달러에, 물냉면, 비빔냉면(3인분)을 6.99달러에 내놓는 등 무더위 특수 잡기에 한창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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