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신문을 보면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무인(無人) 탐사선 '주노(JUNO)'가 5년간 28억㎞ 비행 끝에 마침내 목성에 도착했다는 뉴스가 사람들에게 주목을 끈다. 특히 목성은 지구와 달리 가스로 이루어진 거대 행성으로 태양계에서 태양을 제외하고서는 가장 큰 행성이다.
지구는 목성에 비해 아주 작은 행성이지만 목성도 태양과 비교하면 아주 작은 행성이다. 태양의 크기가 얼마나 큰지 지구와 태양의 차이를 비교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이야기가 있다. 태양의 지름을 30마일(Mile)로 축소시켜서 태양의 크기를 대충 오하우(Oahu) 섬 전체만하다고 가정한다면, 지구의 크기는 얼마나 되는가? (Wikiki - Haleiwa 까지 약 30마일임) 태양을 축소한 것과 똑같이 지구를 축소하면 지구의 크기는 골프공만 하다는 사실이다.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가도 공을 못 찾는 경우가 있는데 태양의 크기가 오하후(Oahu) 섬만 하고, 지구의 크기가 골프공 만하다면 태양이 얼마나 큰지 대충 짐작을 할 수 있다. (참고로 베텔제우스(Betelgeuse) 별은 태양(Sun)에 비해 직경으로 약 1000 배의 크기라고 하며 이 보다 큰 별도 수없이 많다는 사실이다).
태양에서 뿜어내는 빛이 8분이면 지구에 도착한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태양의 온도다. 과학자들이 짐작하기를 태양의 표면 온도는 섭씨 6,000도 라고 한다. 참고로 하와이 화산에서 터져 나오는 마그마의 온도는 섭씨 1000도-1200도 이다.
하와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관광 명소로 꼽을 수 있지만 가장 큰 장점은 하와이의 년 평균 온도가 화씨 72도-80도, 일 년 내내 비슷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와이에 겨울이 없는 이유는 적도 부근 즉 태양이 지나가는 근처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서 태양이 있기 때문에 일 년 내내 그러한 온도를 유지 할 수 있다.
그런데 흥미 있는 것은 어떻게 태양은 1년 내내 일정한(거의 비슷한) 열을 내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적어도 내가 산 나이만큼 동안 한 번도 더 많이 뜨거워지거나 더 많이 식은 일이 없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태양이 지금보다 조금만 더 뜨거워지면 지구의 생명체는 타서 죽게 되거나 또 온도가 조금만 더 내려가면 다 얼어 죽게 된다는 사실이다.
과학자들의 의하면 태양이 방출하는 열은 핵융합 폭발로 인해 열과 에너지를 방출한다고 한다. 그렇게 태양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보면 태양의 수명은 약 100억 년 정도가 된다고 한다.
그런데 아무도 말하지 않는 사실이 있다. 핵융합이 왜 일정한 양으로 폭발을 하는가? 쉽게 말해서 태양은 어떻게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가? 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없다. 태양에서 핵분열이 일정하게 일어나지 않는다면 태양의 온도는 매일 매시간 마다 바뀌어야한다.
원자력 발전소의 가장 중요한 것은 핵분열 연쇄반응에서 핵분열을 제어하는 기기 또는 조절 장치이다. 쉽게 말해서 원자력 발전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키는 제어(조절)장치이다. 그래서 원자력 발전소를 지을 때 핵분열 제어 장치에 엄청난 시설과 투자를 하고 제어를 하지 못하면 큰 사고로 이어지는 안전의 문제가 제기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핵분열을 제어하기가 힘이 드는 것이 사실이라면 태양속의 핵분열은 누가 제어(조절)하는가? 우연히? 저절로? 그것도 몇 시간도 아닌 몇 천 년을 같은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결코 우연이라고 할 수 있을까? 과학을 알고 과학을 존중하는 현대인들은 태양이 내일도 똑 같은 온도를 유지 할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신기한 일이다.
성경 창세기 1:1절에 “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분명히 우주를 만드신 분을 표현하고 있다. 우주를 만드신 분이 태양이나 지구 어디에든지 자세히 보면 누가 만들었는지를 친히 보여 주셨다고 로마서 1:19-20절에 말씀하셨다. “19.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20.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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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동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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