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우체국-펜스테이션 연결 초현대식기차역 개발

펜스테이션과 연결될 모니핸역의 예상도.
뉴욕시 최대 기차역으로 거듭날 맨하탄 모니핸역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올해 초 맨하탄 맨하탄 31~33스트릿, 8~9애비뉴에 위치한 중앙우체국인 폴리 빌딩을 펜스테이션과 연결되는 초현대식 기차역으로 재개발<본보 1월7일자 A3면 참조>을 위해 최종 선정된 재개발업체의 계획안을 27일 공개했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중앙 우체국의 9애비뉴쪽 70만 스퀘어피트는 식당가와 소매업소, 일반 사무실로 사용하는 나머지 25만 스퀘어피트에는 기차역이 들어서게 된다. 이는 23만 3,000스퀘어 피트로 현재 뉴욕시에서 가장 큰 그랜드센트럴보다 큰 것이다. 기존에 있는 우체국도 그대로 위치하게 된다.
모니핸역을 앰트랙 기차역으로만 사용하기로 했던 당초 계획과 달리 앰트랙과 롱아일랜드레일로드(LIRR) 일부를 옮겨오는 것으로 수정됐다. 모니핸역 천장은 10층 건물 높이인 92피트로 확장됐고 무료 와이파이는 물론 USB 및 랩탑 충전소, 실시간 기차 운행 알람 서비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 펜스테이션에 있는 1,2,3번 노선, A,C,E 노선 전철역은 그대로 위치하지만 최신식으로 새단장에 들어간다. 또한 이들 전철역은 새로 지어질 모니핸역과 지하를 통해 연결될 예정이다.
릴레이티드사, 보나도 리얼티, 스칸스카 AB 등 3개 대형 개발업체가 맡는 이번 공사에는 총 160억 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이중 향후 소매업소 렌트 및 광고비를 받는 조건으로 이들 업체가 6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공사는 이번 가을부터 시작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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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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