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북미 시장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전자제품 소매유통업계 1위 베스트바이와 손잡고 5,200마일의 ‘OLED 트레일러(사진) 대장정’에 나섰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OLED의 첨단 기술을 체험하도록 특별 제작된 대형 트레일러 2대가 미국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11개 주, 26개 도시에서 미국 소비자들과 직접 만난다.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한 베스트바이는 2대의 트레일러로 주요 지역 자사 매장을 순회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미네소타주 리치필드 베스트바이 본사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에는 LG디스플레이 김광진 상무, 베스트바이 관계자들이 OLED 대세화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서부 지역 출정식은 지난달 25일 북가주 샌호제 헤이스맨션에서 OLED 서밋 행사와 함께 열렸다.
서부 트레일러는 캘리포니아 샌호제, 샌타로사를 시작으로 LA, 샌디에고를 거쳐 애리조나와 텍사스주로 이동한다. 미네소타를 출발한 동부 트레일러는 뉴햄프셔, 코네티컷, 뉴욕, 뉴저지, 버지니아, 플로리다, 조지아 주까지 미 동남부 지역을 누빈다.
서부지역 트레일러는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LA 코믹콘에서 소비자들과 만난다. 서부지역 베스트바이 매장 행사 일정은 웨스트 LA 10월 19~20일, 버뱅크 11월 9~10일, 플러턴 11월 16~17일이다.
소비자들은 트레일러에서 OLED를 피부로 직접 느낄 기회를 갖게 된다. OLED 이동전시장 격인 트레일러의 외부와 내부는 OLED의 품질과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최근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가 미국 전자제품 유통시장에서 판매 중인 220여개 TV 제품을 구매해 테스트한 결과 LG전자의 2019년형 55인치 OLED TV가 최고점을 받았다.
OLED는 하얀색은 더 밝게, 검은색은 더 어둡게 표현하고 어느 각도에서나 동일한 색과 대비를 보여주는 장점을 지난다. 스스로 빛을 내는 소재라 종이처럼 얇게 만들고 구부릴 수도 있는데다 전력 소비도 적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