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너스 금리’ 압박, 경제성과 ‘자화자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 대한 공격을 재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비판’은 새삼스럽지 않지만, 연준이 세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한 상황에서도 ‘마이너스 금리’까지 압박을 이어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뉴욕에서 열린 ‘뉴욕 경제클럽’ 행사 연설에서 “연준이 금리를 너무 빨리 올렸고, 내리는 것은 너무 늦다”면서 사실상 ‘마이너스 금리’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나는 세계의 대통령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대통령”이라며 “우리는 마이너스까지 금리를 내려서 돈을 빌리면서도 이자를 받는 국가들과 경쟁하고 있다. 나도 그런 돈을 받고 싶다. 나에게도 그런 돈을 달라”라고 덧붙였다.
현재 유럽중앙은행(ECB)은 ‘마이너스’ 예금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독일을 비롯한 일부 국채금리도 마이너스로 떨어진 바 있다. 이렇게 되면 채권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하더라도, 향후 만기 때 ‘마이너스 수익률’만큼 적은 금액을 상환하면 된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마이너스 금리를 언급할 때 호응하는 이들은 소수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은 “똑똑한 사람들만 박수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우리는 모두 실수를 한다. 너무 자주는 아니지만, 이따금 실수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어떤 ‘실수’를 의미하는지는 불명확하지만, 발언의 맥락상 제롬 파월 의장을 지명한 것을 의미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면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과감하게 내리지 않는 상황에서도 일자리, 세제, 무역, 에너지 등에서 엄청난 경제적 성과를 거뒀다는 논리를 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경제는 전례 없는 번영을 누리고 있다”면서 “거의 기록적인 금리 인상과 양적 긴축(QT)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것을 해냈다”고 말했다. 취임 이후로 새로운 일자리를 700만개 만들어냈다고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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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뭐래?
왜 이렇게 트럼프 옹호하는자들은 다 가방끈이 짦을까? 예를들어 바로 밑에글. 트럼프를 옹호는 해보고싶은것같은데 배운게 제대로없어 자기 생각을 글로 제대로 표현을 못한것같음.
트럼프, 거짖말을 숨쉬듯 아무 거리낌없이 매일 하는 이를 어느 은행에서 앞으로 돈을 빌려줄지가 의문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