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shington DC
- 여론마당
선한 상술과 거짓 상술
얼마 전 채널 아일랜드를 다녀오는 길에 항구에 있는 한인 운영 횟집에 들러 저녁식사를 했다. 일행 14명의 식대가 500달러 정도 나왔다. 크레딧 카드로 계산을 하려하니 ‘오늘 …
[2012-09-11]나잇값
가끔 토요일 아침에 밖에 나가보면 메일 박스가 부tu져 있고, 드라이브 웨이에는 계란이 깨져 있다. 이웃사람들은 사춘기의 왕성한 호기심이 발동한 틴에이저들이 금요일 밤에 한 짓일…
[2012-09-10]진정한 선교사
인구 1억의 필리핀에서 개신교가 크게 성장한 지난 30년 동안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한 나라는 미국이 아닌 한국이었다. 한국 세계선교협의회의 2012년도 통계에 따르면 현재 …
[2012-09-10]우리 스타일
전 세계적으로 페러디 열풍이 일어날 정도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이 인기 절정이다. 유튜브 검색 창은 온통 ‘오빤 강남스타일’로 도배되어 있다. 생전 처음 보는 말 춤과 함…
[2012-09-08]집중력이 승패 가른다
왜 모든 짐승이 사자나 호랑이 앞에서 떠는가. 집중력 때문이다. 그것들은 작은 토끼 한 마리를 사냥하기 위해서 사소한 발톱 하나도 함부로 노출하지 않는다. 왜 그 런가. 고도의…
[2012-09-07]한인들 끼리끼리의 문제
학기 개강과 동시에 동아리 홍보가 대단하다. 학교 입구부터 다양한 동아리 멤버 들이 색색의 옷차림과 전단지로 길을 걸어가는 학생들의 눈을 끌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그중 우연히…
[2012-09-07]나누는 삶
베풂은 돈의 문제가 아니 라 마음의 문제이다. 어려움 에 처한 사람에게 다가가 작 은 정성과 마음을 전하는 것 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있을 까? 금전적으로 얼마를 베풀 었나보다는…
[2012-09-06]안철수 원장의 태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 기술대학원장이 대선 출마의사가 있다면 이를 지금 당장 당당하게 밝히고 국민의 마음을 모으면서 선거에 임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아직까지도…
[2012-09-05]중심 못 잡는 민주통합당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경선이 한창이다. 나는 일국의 대통령은 단시간에 갑자기 나타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랫동안 정당에 소속돼 알게 모르게 국정에 참여하며 커가는 …
[2012-09-04]미국인의 애국심
삼성과 애플의 법적 싸움에서 삼성이 졌다. 이번에 참여한 일반 배심원들에게는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디자인 카피나 기술의 도용 등은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 저들에게는 애국심…
[2012-09-04]40년만의 만남
고등학교 때 친구를 40년 만에 만났다. 아는 사람을 통해 그녀가 나의 동창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득한 기억 속에 아름답게 남아있던 여고시절의 시간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
[2012-09-01]일곱째 딸
일곱째가 올해 6월 유치원을 졸업하고, 새 학기가 되면 초등학교 일학년이 된다. 우리 집에서 발언권이 가장 세고 영향력이 가장 큰 존재이기도 하다. 엄마의 부엌일도 도와주고, 아…
[2012-08-31]생존권 위협하는 가당음료 규제안
우리는 이전 세대가 그러했듯, 보다 나은 새로운 삶을 찾아 미국으로 이민왔다. 모래 먼지가 흩날리던 1970년대 뉴욕, 한국 이민자들은 수퍼마켓이 부족한 인근 모든 지역에 신선한…
[2012-08-31]대학생들의 헌신
대학교는 나의 두 번째 집이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18년, 교수로 14년을 그곳에서 보내다 보니 캠퍼스에만 있어도 마음이 평안해지고, 지나가는 학생들을 보기만 해도 기운이 절…
[2012-08-30]거꾸로 먹는 나이
요즘 한국에서는 40 대 이상 중년들이 헬 스센터를 많이 찾고 있다고 한다. 건강을 위한 것이라지만 속셈은 몸짱이 되려는 데 있는 중년들이 많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는 지 남성 …
[2012-08-29]생활 속의 애국운동
우리 가문에는 애국선열들이 안 계셨고 나라사랑이란 힘든 것으로만 알고 살아왔다. 학생 때 농촌계몽, 도산연구회 활동, 도덕시간에 배운 일일 3선하기가 전부였다. 8.15와…
[2012-08-28]일본은 초조하다
이웃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것, 이것은 만고의 진리다. 배가 아프면 초조해 지고 이것이 누적되면 이성을 잃게 된다. 나는 최근 한권의 책을 통해 일본이 초조함의 문턱을 넘어…
[2012-08-27]일본의 착각
요즈음 일본 보수들의 주장을 보면 참담한 생각이 든다. 임진왜란을 통하여 조선을 초토화하고 40년 가까운 식민정치 기간 중 학병징용, 위안부 등으로 수많은 인명을 사지에 몰아놓고…
[2012-08-27]도전
환갑을 넘긴 나이에 고전무용을 배우기 시작해 벌써 5년의 세월이 흘렀다. 초등학교 시절 고전무용을 시작했으나 계속하지 못하고 그 후에 그만 배울 기회를 놓쳐 버리고 말았다. 그러…
[2012-08-25]어린 발명가
폭염이 계속되는 7,8월은 바캉스의 계절인가 한 여름의 바다 파도가 옆으로 길게 손을 잡고 밀려온다. 썰물이라 하얀 포말을 휘날리며 밀려왔다 되돌아가는 힘도 대단해서 파도를 등지…
[201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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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백조의 호수, 그 다양한 변주
‘에코 체임버’에 갇힌 윤석열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제왕적 대통령에 대한 경고
-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에세이] 6월은 녹슬지 않는다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유럽 스카이실드
민경훈 논설위원한일 수교 60주년과 한국의 일본 방문 열풍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민 단속의 현실
- 신경립 서울경제 논설위원
[아침을 열며] 실용주의, 이미지보다 정책으로
- 박영실 시인ㆍ수필가
[화요 칼럼] 그날을 기억하며
지사별 뉴스
오늘 뉴욕주 예비선거 “투표합시다”
‘2025 뉴욕주 예비선거’가 24일 뉴욕시를 비롯한 주 전역의 각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예…
ICE 불체자 단속 아시안 커뮤니티도‘강타’
故 제리 코널리 후임은 누구?
제리 코널리 의원의 유고로 치러지게 된 연방하원 11지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오는 28일(토) 민주당 예비선거가 실시된다. 투표용지에 총 10명…
60세 은퇴 후 연금없이 노후 보내려면…
트럼프, 주립대 재학 서류미비 학생들까지 옥죈다
서류미비 이민자 학생들이 주립대학에서 거주자 학비 혜택(in state tuition)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에 비상이 걸렸다. 도널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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