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말마다 ‘성경적 삶’이 주제였던 친구가 있다. 성경책까지 옆구리에 끼고 다닐 정도로 겉으로 보기엔 촌티가 흐르던 친구였지만 80년대 민주화 운동의 선봉에 서서 강의실에 …
[2002-07-31]조선시대 역사극을 보면 사대부가 부인에게 “의관을 정제해 주시요” 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사대부가 공무를 보거나 대궐로 가기를 원하면 관모와 공복을, 그 외 다른 일로 …
[2002-07-31]온통 장상 총리서리 관련 기사다. "장상씨 3차례 위장전입 의혹" "장상씨 위장전입 아파트 투기의혹" "장상 서리 3차례 위장전입" 신문의 제목들이 거의 같다. 장상씨…
[2002-07-30]곰은 가장 힘센 육상 동물의 하나다. 그래서인지 단군신화에서 인디언 전설에 이르기까지 곰에 얽힌 이야기는 많다. 시튼의 동물기에도 회색곰이 한 손으로 황소를 때려잡는 장면이 나온…
[2002-07-30]이번 월드컵을 통해 보여준 ‘붉은 악마’의 예기치 못했던 단결력 원인을 여러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 우선 역사적으로 우리는 많은 외세의 침략을 받으며 시련을 겪어왔고 오랫동안…
[2002-07-30]몇 해 전의 일이었다. 공장에서 수금하고 내려오는데 빌딩 밑에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 하나에 1달러씩 하는데 그 아주머니는 내가 달라고 하면 듬뿍 담아주곤 한다. 말하지는 않지…
[2002-07-30]과학으로 생명을 설명할 수 있을까. 어떻게 인간의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그 작은 한 세포의 정자와 난자가 한 생명을 창조해 낼 수 있는지 참으로 경이로운 일이다. 얼마 전 …
[2002-07-30]며칠 전 전화를 통해 들려오는 친구의 음성에서 그 친구 현 상황이 무척 좋지 않음을 느낄 수가 있었다. 그는 내게 물었다. 미국 경기는 어떠하며 미국에 가면 무엇을 해서 먹고 살…
[2002-07-30]지난 14일 프랑스 혁명 기념일인 바스티유데이 퍼레이드에 참석한 자크 시라크 대통령에 대한 저격사건은 서툴기는 하지만 그 상황이 영화 ‘자칼의 날’(The Day of Jacka…
[2002-07-26]A씨는 한 때 LA 한인사회의 유지였다. 70년대 초 일찍 이민 와 작은 사업체를 하며 기반을 다져 경제적으로도 윤택한 생활을 하며 사회 활동도 활발히 했다. ‘아메리칸 드림’을…
[2002-07-26]50 중반을 넘으니 옛날의 일이 떠올라 “이렇게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왜 그랬을까” 후회스러운 일도 있는 반면 아름다운 추억도 있다. 아름다운 추억이 있기에 내가 살아온 보람도 …
[2002-07-26]직장인 은퇴연금 401(k) 명세서는 석 달만에 한 번씩 가입자들에게 날아오지만 요즘은 뜯어보지도 않고 버린다는 이들이 꽤 많다. 투자수익은커녕 월급에서 떼 낸 알토란같은 생돈마…
[2002-07-26]연방정부가 영주권자를 포함한 비 시민권자들에게 주소이전 신고를 의무화한 것은 미국답지 않은 어설픈 조치다. 이민법 265(a)항에 따라 14세 이상, 30일 이상 미국에 체류하…
[2002-07-26]새로 한인회 이사장에 선출된 사람 사진이 큼지막하게 나왔다. 바로 아래에는 한인회 회장 재선거를 요구하는 기자회견 기사가 실렸다. 한인회장 선거는 정당한 회칙에 따른 것이 아니라…
[2002-07-26]사만사 러니안의 납치 사건의 용의자 알레한드로 아빌라 재판과 관련, 이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새라 안양이 증인으로 세워질 모양이다. 처음 새라는 친구를 찾아야 한다는 희…
[2002-07-26]근무처를 향해 차를 몰고 가다가 라디오에서 울려 나오는 한나라당 서청원 대표의 연설을 들었다. 과연 한국 국민의 복지와 안녕을 위한 연설인지 아니면 전적으로 민주당 흠집을 들춰내…
[2002-07-26]초등학교에 다니는 남매가 화투치기에 푹 빠졌다. 이번 여름방학 때 처음 배운 화투치기라 처음엔 ‘약’이나 ‘단’ 없이 그냥 하더니, 놀이에 익숙해지면서 청단, 홍단, 초단을 집어…
[2002-07-25]요즘 새로 생긴 개업 의사들의 두통거리는 갱년기 여성 호르몬이다. ‘프레마린’이 유방암을 유발시키느냐 하는 논쟁은 지난 30년간 해결되지 않고 있었는데 이 달에 결정적인 발표가 …
[2002-07-25]요즘 들어 미국 주식시장이 연일 폭락을 거듭하면서 나스닥 지수가 지난 5년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자산중의 상당부분을 주식에 묻어두고 있는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을…
[2002-07-25]"매년 찾아오는 황사현상이 지겹다. 중국서 오는 것은 좋은 게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중금속 투성이의 농산물도 그렇고… 하여튼 뭔가가 좋지 않은 느낌이다." 한 한국내 주부의 말…
[2002-07-25]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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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맨하탄 60스트릿 남단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에게 부과되는 교통혼잡세 시행일이 오는 6월30일로 공식 확정됐다.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6…
양부 폭력으로 세상을 뜬 ‘비운의 입양아’ 현수를 기리기 위한 봄꽃 심기 연례행사가 25일 엘리콧시티 소재 린우드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 매스터스’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6월13일(목) 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