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찬대표, 독립 입주업체 비즈니스 총괄지원 밝혀
해외구매, 통관부터 광고, 인테리어, 영업전략까지
9월10일 일반인대상 사업설명회
팔도월드(대표 박병찬)가 내년 4월 페더럴웨이에 오픈 예정인 미래형 전문쇼핑몰 ‘월드디포(WD)’는 입주업체들의 비즈니스를 총괄 지원하는 ‘턴키(turnkey)’방식으로 운영된다.
박 대표는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주류사회를 타깃으로 하는 WD의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 프로젝트에 자신의 30년 사업 경험을 모두 쏟아 부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WD에 입주하는 모든 매장이 각각 독립 사업체지만 WD측이 ‘턴키’ 시스템을 통해 이들의 해외구매, 통관, 유통, 홍보, 영업전략, 인테리어 등을 지원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건축가 남기연씨는 800만달러를 들여 구입한 구 타깃 건물의 바닥에 대리석을 깔고, 천장에는 스카이라이트를 설치하며 매장 중앙에 문화공간을 마련하는 등 차별화, 고급화 된 매장으로 디자인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씨는 또 매장의 안팎을 연결, 아케이드나 바자 같은 느낌을 갖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WD의 전체 고객 중 70%이상이 20~40대 여성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페더럴웨이 인근 도시 주민들까지 잠재고객으로 잡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WD 프로젝트에 총 2,000만 달러 이상이 투입된다며 몇몇 업종에 국한된 한인들끼리의 과당경쟁에서 벗어나 한인들과 함께 이뤄나갈 최대의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관심 있는 타지인들에게도 WD와 똑같은 시스템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WD는 9월10일 오후 6시30분 페더럴웨이 커뮤니티센터에서 은행, 융자,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일반인 대상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우 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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