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3월말 하계 성수기 부터 신기재 운항
달라스 포트워스(DFW) 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간 운항되는 대한항공 B777-200기 내부가 오는 3월말부터 고객 맞춤형 좌석으로 변경됨으로써 안락한 항공여행을 할 수 있게된다.
26일 박경진 대한항공 달라스 판매지점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 운항중인 B777-200기 좌석배치가 3.5.3 배열에서 3.3.3배열로 변경되면서 일반석 좌석수가 261석에서 225석으로 36석이 축소되고 1등석과 비지니스 석 또한 더 넓고 편리한 공간이 확보됨으로써 총 승객 좌석수가 299석에서 260석으로 39개석이 줄어든다.
또 장시간 여행객들의 지루함을 덜어주기 위해 전 좌석 주문형의 오디오/비디오(AVOD)를 장착한다. 전 좌석 주문형이라함은 종전 일방적인 영화상영과는 달리 고객이 필요할때 좌석앞에 달린 자신의 LCD모니터로 15-20개 영화로 부터 주요뉴스, 게임 등을 선택해 볼 수 있도록 한것. 더욱 LCD모니터도 종전 6.5”에서 1등석은 15”로 2배이상 커졌으며 비지니스석과 일반석은 10.4”로 확대됐다.
이로 인해 성수기 좌석난이 예상 7월경 달라스-인천간 3편을 4편으로 늘릴 계획도 있다.
이와 관련 대한항공은 달라스 포트워스 공항과 합동 마켓팅 프로젝트를 운용할 계획이며 이미 100-150만 달러의 달라스 투자에 대한 홍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1월초부터 달라스와 포트워스 관광국과 합동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 중이다.
특히 대한 항공은 오는 2009년부터 10년간 경년기 교체를 위한 기종현대화와 세계항공시장에서 기재선점을 위한 안정적 항공기 운영, 중국의 전면적인 항공자유화에 따른 공급력 확대등을 목표로 여객기 15대, 화물기 10대 등 총 25대(총 53억달러 규모)의 구매계약을 체결해 놓고 있는 상태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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