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 한인교계, 20일 새벽 부활절 연합예배•미사
20일 아가페 장로교회에서 열린 부활절 연합새벽예배에 참석한 신도들이 찬송을 부르고 있다.
부활절을 맞아 시카고 교계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영광과 기쁨을 알리는 예배와 미사를 가지는 한편, 구조작업이 진행중인 세월호 침몰 참사 가족들을 위한 애도의 예배로 함께 올렸다.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최문선 목사) 주최로 진행된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는 지난 20일 새벽 6시 지역별로 10개 교회(은혜와진리교회•아가페장로교회•노스필드장로교회•글렌뷰한인교회•약속의교회•빌립보교회•한미장로교회•시카고성결교회•남부시카고연합감리교회•한인서부교회)에서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일제히 열렸다. 이날 연합예배는 교회별로 구본진•나성환•이범훈•구재회•조선형•이영래•박인혁•장에즈라•김형길•조현배 목사가 인도자로 나서 찬송, 교독문 낭독, 회중기도, 성경봉독, 말씀과 합심기도, 부활절 헌금이 사용될 한국 논산훈련소 훈련병 세례 동영상 상영, 찬양과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교회협 회장 최문선 목사 등이 참석한 아가페장로교회(담임목사 신광해)에서 열린 연합예배는 주인돈 신부가 회중기도를 이끌었으며 신정철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철원 목사가 ‘아브라함과 교회, 그리고 사명’ 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또한 ‘시카고지역 한인교회들과 동포/북한 동포들을 위해’,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복음화를 위해’, ‘부활의 능력과 소망으로 회복되는 우리 자신들을 위해’, ‘세월호 참사로 인한 유족들이 주안에서 새로운 소망과 위로를 위해’ 라는 주제의 합심기도를 신광해 목사가 인도했다. 특히 세월호 참사 유족들을 위한 위로 합심기도에서는 일부 신도들이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성김대건천주교회, 성정하상바오로성당, 한국순교자의모후성당, 한국순교자천주교회 등 시카고 일원 가톨릭교계 또한 20일 오전 부활절 대축일 미사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강조한 시리아와 우크라이나, 아프리카를 비롯한 전세계 벌어지는 분쟁 종식과 아프리카 지역에 더 많은 의료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부활절 강복 메시지(우르비 에트 오르비/바티칸과 온세상에 라는 뜻의 라틴어)를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9일 밤 바티칸 성 베드로 성당에서 부활절 전야 미사를 집전하며 신자들에게 믿음을 되찾고 이를 ‘세상 곳곳에’ 전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날 설교에서 믿음의 기본자세로 돌아가야 한다며 "길을 벗어나 믿음의 순간을 잊지는 않았었는가"라고 물음을 던졌다. 그는 또 "예수가 세상에 붙인 (믿음의) 불을 되찾고 이를 모든 이들과 세상 곳곳에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 베트남, 벨라루스, 세네갈, 레바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세계 각지 출신 10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교황은 20일에는 성 베드로 광장을 찾아 부활절을 축하했고 27일에는 전임 교황인 요한 23세와 요한 바오로 2세를 성인 반열에 올리는 합동 시성식을 주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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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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