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gue is a double-edged sword; it may heal or it may kill.혀는 양날의 검, 치유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2018년 2월 5일자 월스…
[2018-02-10]“으악! 어떡해, 이를 어떻게 하나?”한창 졸업 시즌인 작년 초겨울, 자그마한 체구에 한 여자손님이 인터넷을 보고 왔다며 커다란 여행용 가방을 끌고 우리 세탁소에 찾아왔다. 주섬…
[2018-02-09]발음도 서툰 생소한 언어로 우리의 동요를 배우는 타민족 학생들이 있다. 어렵지만 새롭게 알아가는 기쁨으로 열심히 연습하면서 배우는 이들의 순수한 모습은 따스하고 정겹고 아름답다.…
[2018-02-08]십 년 넘게 잠을 포근히 재워 주던 ‘매트리스’도 나이가 드니 기력을 다했는지 가냘픈 초로의 나이든 몸무게도 버거웠다. 언제부터인가 찌뿌등한 기분으로 아침을 맞게 되니 분명 새로…
[2018-02-08]교통 체증이 점점 심해지는 상황에서 재택 근무는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이러한 근무 형태를 제공해 주는 회사가 많아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재택 근무 비용 또한 세금 공제를 할 수 …
[2018-02-07]하하, 또 속았다. 그런거 없다. 반달만을 떠나서라도, 추억이라는 뭐 그런거 없다. 그렇지만 아쉬운대로 뭐 조그마한 추억하나 없는사람 없겠다만 그래도 추억하면 만인이 공감하고 소…
[2018-02-07]나의 첫째 아들 세빈네 학교는 제법 여러 활동들이 있다. 오늘 세빈은 롸이터스 웍샵에 참가하는데, 이 아이는 세상에서 글 쓰고, 스토리 짜고, 완성하는 일을 가장 좋아라 한다. …
[2018-02-07]나는 애틀랜타를 경유해서 시라큐즈로 들어가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었다. 환승까지 열여덟 시간이 넘는 긴 비행이었다. 그렇지만 호기심과 긴장, 그리고 악천후가 겹쳐 긴 여정은 전…
[2018-02-06]If the only prayer you ever say in your entire life is thank you, it will be enough.그대가 평생 드린 기도가 오…
[2018-02-03]2017년 4월, 봄방학을 맞이하여 친구 2명과 함께 하와이 마우이섬으로 여행을 떠났다. 비행기표, 호텔, 그리고 렌터카까지 떠나기 전 들뜬 마음으로 여행 준비를 하고 있었다. …
[2018-02-03]매년 1월이면 엄마는 아버지를 업고 우리집에 오신다. 10년 전 돌아가신 아버지. 하지만 이맘 때면 위풍당당 귀환하시는 악동 아버지. 엄마는 미시건에 사신다. 1월이면 폭설에 추…
[2018-02-02]시니어들이 외롭게 지내는 양로원을 학생들과 방문해 즐거움과 웃음을 드릴 수 있어서 흐뭇했다. 아직 봉사의 개념은 모르지만 기쁨으로 이 행사에 동참하는 학생, 학부모들에게도 항상 …
[2018-02-01]비가 그친 아침에 청명한 날씨와 함께 회원들과 산길을 걷는다.아직 봄이 오기까지는 주룩주룩 내리는 비 혹은 차디찬 바람을 머금은 세찬 빗줄기를 마주할 듯도 싶다. 하지만 아련히 …
[2018-02-01]오늘은 트럼프 세법 개정으로 인하여 변경된 세법 중에서 많이 언급이 되지 않은 세법을 위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부동산을 소유하면서 재산 증식을 할 수 있었던 방법 중에 하나는…
[2018-01-31]생물학 석사 후 연구원으로 일하던 내가 남편의 취업으로 1살 세빈(10)을 데리고 미국에 온 지 10년째. 그동안 둘째 아빈(7), 막내 유빈(5)이 더 생겨, 나는 아이 셋 엄…
[2018-01-31]하루 종일 비가 왔다. 어릴 적 살던 곳은 겨울이면 눈이 왔는데 어른이 되어 사는 이 곳에서는 비가 온다. 어제는 나무지붕을 밟아대는 세찬 빗소리에 잠을 설쳤다. 오래된 가뭄이 …
[2018-01-30]쇼핑 몰이나 공항 기차역 도시속의 큰 광장 등 온갖 사람들이 몰리는 공공장소에 아주 캐주얼한 옷차림의 젊은 여인이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에 혼자 서서 악기를 연주하기 시작한다. 사…
[2018-01-30]Sincerity is not to say everything you think but to mean everything you say. 진지함이란 생각대로 모두 말하는 게 아니…
[2018-01-27]나에게는 두명의 언니가 있다. 유독 언니들을 잘 따랐던 나는 언니들의 말과 행동을 꼭 한번씩 따라해 보는 막내딸이었다. 사방에 책이 꽂혀 있는 방에서, 언니들과 라디오를 들으며 …
[2018-01-27]꽃이 피었다. 간밤에 온 비에 성급하게 핀 매화가 연초록 베고니아 잎 위에 하얗게 지고 있다. 양지에서 먼저 피고 지는 꽃이 성질도 급해라. 매화는 잎이 피기 전에 꽃을 피우는 …
[2018-01-26]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