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자.어젯밤 지구상 어느 도시에 커다란 지진이 발생했다고 가상을 해보자. 아니면 자동차와 기차가 정면 충돌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면... 우리나라 아침 식탁을 장식하는 모든 조간…
[2017-04-19]공시생, 취준생, 스펙, 우리 때는 없던 말이다. 공무원 채용시험에 22만 이상이 몰렸다는 기사를 보고 요즘 한국의 취업시장을 들여다보니 취업 자체가 우리 때의 고시패스같이 어렵…
[2017-04-18]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어느 곳에선가 아련하게 들려온다. 마당 한 구석 빗물 고인 콘크리트 바닥에 햇빛이 영롱하다. 겨우 살아 미미한 숨을 내쉬는 이상과 나를 끌고 가는 운명은 …
[2017-04-17]The road to success is always under construction.성공으로 가는 길은 늘 공사 중이다.azalea[어제~일리아] 그리고 magnolia[매그…
[2017-04-15]나는 알뜰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젊은 시절부터 아끼는 생활이 몸에 배어서인지 나도 모르게 모든 곳에서 절약하는 습성이 나온다. 남편은 자기 배가 찼다고 생각하면 한 숟가락이…
[2017-04-15]여성의 창을 재미있게 읽고 있다는 친구를 만났다. 자기 남편에 대해 써달라고 남편의 스토리를 이야기해 준다. 그 친구의 허락을 받고 이 글을 쓴다.친구의 남편 분에게는 시계가 여…
[2017-04-14]애국자(국물을 사랑하는 사람)라는 말을 들을 때 처음엔 내가 그렇게 나라를 위해 한 일이 없는데 왜 애국자라고 할까? 생각을 했었다. 국물을 좋아하는 나를 보고 교장선생님께서 웃…
[2017-04-13]그 배가 침몰했을 때, 나는 디즈니랜드에 있었다. 줄이 긴 라이드를 기다리며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뉴스 속보들이 올라오는 것을 지켜보았다. 가라앉은 배 안에서 생존자를 구출해낼 수…
[2017-04-12]누군가 내게 가장 좋아하는 유행가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단연코 최성수가 부른 ‘해후’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 노래 가사가 좋고 곡도 마음에 들어 나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
[2017-04-12]큰 어른 한분이 우리의 곁을 떠나 하나님 품에 앉기셨습니다.염천석목사님.20여 년 전 크리스찬 라이프의 발행인 컬럼 “일사일언”을 읽으시고 “꼭 목사가 되라”는 글과 함께…
[2017-04-12]참으로 오랫만에 햇살 가득한 봄 날씨는 그동안 누리던 우리의 게으름을 조롱이라도 하는 듯했다.우리는 햇살에 떠밀려 밖에 나가 남편은 웃자란 나무들을 정리하고 나는 잦은 비에 싱싱…
[2017-04-11]A lie gets halfway around the world before Truth has a chance to get its pants on.진실이 바지를 입기도 전에 거짓…
[2017-04-08]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눈에 익은 고교 동창생 이름을 보았다. 그 동창생과는 한 번도 같은 반을 한 적이 없지만, 그녀는 당시 700명 가량 되는 동기생 중에서 줄곧 전교 …
[2017-04-08]주변에 당뇨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여러분 계시다. 혈당을 조절하기가 쉽지 않은 것은 맛있는 먹거리가 너무 많고 운동 부족 때문이다. 예전에는 국민 대다수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하루 …
[2017-04-07]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이 익숙하다. 무슨 말을 한 번 하기 위해서는 내 머리에서 생각의 생각을 걸러서 큰 맘을 먹어야 한 마디 할 수 있다. 말하는 것이 뭐 그리 어려운지 말이다…
[2017-04-06]자영업을 운영하는 사업주에게는 직장인에 비해서 몇 가지 장점이 있는데 그 중에 한가지를 꼽으라면 돈을 벌기 위해서 돈을 쓰게 되면 대부분 사업 비용으로 공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
[2017-04-05]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내일 아침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식이 조절을 시작하기에 앞서 디톡스, 즉 해독의 과정을 거치면 몸 속의 묵은 독소가 빠져나가 …
[2017-04-05]굿바이 Raiders...?물음표를 남긴다. It’s not over until it’s over 라는 우스꽝스런 요기 베라의 표현 보다는 내일 일은 아무도 모른다는 우리말에 더…
[2017-04-05]인터넷에 자주 탑스타들의 과거 학창시절 앨범사진이 떠돌면서 화제가 된다. 정말이지 “집하고 여자는 가꾸기 나름이다”란 말이 실감나는 순간이다. 그 아름다운 아이돌의 지금과는 너무…
[2017-04-04]Integrity is doing the right thing, even when no one is watching. 고결(高潔)함이란 바른 일을 하는 것, 설사 아무도 보지 않…
[2017-04-01]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