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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창] 든든한 한 끼
미역국을 끓이기 위해 소고기 뚝뚝 썰어 국물을 내고 있는데 육수 냄새가 구수하다. 큰 딸의 생일 아침이다. 한국 사람이라면 생일날에 꼭 먹어야 하는 대표 음식이 미역국이라 할 것…
[2017-03-02][여성의 창] 인간의 본성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은 인간의 본성에 대한 가장 잘 알려진 견해들이다. 서양에서는 대체로 합리론자들이 성선설, 경험론자들이 성악설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어느 …
[2017-03-01][안규태 칼럼] 증여 재산의 과세 기준
2016년 세금 보고를 하기 위해서 필자와 상담을 원하시는 납세자 분들 중에 많이 하시는 질문 중에 하나는 자식들에게 증여하거나 사후에 재산을 물려줄 경우에 세금 문제가 어떻게 …
[2017-03-01][여성의창] LA 가는 숏길
겨우내 내린 비 때문에 계속 미루다가 오랫만에 엘에이를 방문하게 되었다. 매번 다니던 길로만 다니다가 교회를 들러서 다른 길로 가게 되어 한번도 가지 않았던 46번 도로로 가게 …
[2017-02-28][시간의 바다] 유타의 겨울
어둑어둑 어스름이 내릴즈음 굵은 눈발이 끊임없이 달려드는 길을 엉금엉금 기어간다. 흰색 종이를 마구 구겨놓은듯한 산들의 행렬, 길 양 옆으론 푸르스름한 눈 벌판이 계속 다가든다.…
[2017-02-27][English for the Soul] Today / 오…
Today is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your life. 오늘은 당신 여생(餘生)의 첫 번째 날이다. 오래 머물던 회색 구름들이 걷히자 홀연 캘리포…
[2017-02-25][여성의 창] 선물
보통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일년을 마무리하면서 가족이나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한다. 또한 평소에도 기쁜 일을 맞은 지인들을 축하하기 위해 우리는 선물을 한다. 그런데, 선물해야 …
[2017-02-25][기고] 박근혜의 마지막 반전의 기회
드디어 대한민국의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3번의 대국민 사과로 조용히 자리에서 물러날 줄 알았던 박근혜가 장기전으로 마음 먹은 후 온 국민들이 답답한 청문회 과정과 헌법재판의 과…
[2017-02-24][여성의 창] 요리 클래스
처음 미국으로 이민와서 영어도 배우고 미국요리도 배울 겸 컴뮤니티 칼리지에서 요리 클래스(Culinary Arts) 몇 과목을 택하고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였다. 요리에 대해서는…
[2017-02-24][신해선 칼럼] 장마당 세대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다만 나는 오늘처음 알게 된 단어다. 북한 주민 35세 이하를 일컬어 하는 말이란다. 북한은 1994년부터 98년까지 혹심한 기근으로 몇 천몇 만이 아닌 백만…
[2017-02-23][여성의창] 한복에 담겨진 정
이곳 미국에서 살면서 한국학교 교사를 하고 있는 덕분에 1년에 2번 정도 한복을 입는다. 최근에는 개량한복을 편하게 입고 있다. 보기에도 예쁘지만 입고 있는 동안도 참 편안하다.…
[2017-02-23][안규태 칼럼] 직거래 마케팅
직거래 마케팅(Direct Marketing System)을 통해서 치약에서부터 컴퓨터까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생활 용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직거래 마케팅에 …
[2017-02-22][환경과 삶] 캘리포니아 물의 수난
폭우가 쏟아진다. 2017년 2월 현재, 북가주의 비는 평년보다 무려 400%나 많이 내렸다. 시에라 네바다의 적설량도 근2배에 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연 강우량 (18.45인치…
[2017-02-22][여성의 창] 좋은 꿈 나쁜 꿈
가장 오래된 한국 소설로 알려진 는 매월당 김시습이 경주 남산에 은거하며 집필한 것입니다. 문학사적 가치는 차치하고라도, 에 수록된 다섯 편의 이야기들은 소재가 기이하고 신비로워…
[2017-02-22][여성의 창] 오십 즈음에
어느 10월의 마지막날에 최인훈의 광장과 스모키, 시네마 파라디소, 그런 것들을 마지막으로 나는 문화의 암흑기라는 깊은. 바다의 심연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엄마와 아내의 두가…
[2017-02-21][English for the Soul] Love is …
Love is real, real is love. 사랑은 진짜, 진짜는 사랑. 딱 40년 살다 세상을 홀연 등진 John Lennon. 그분의 노래를 썩 좋아하는 편입니다. 얼핏…
[2017-02-18][여성의 창] 좋은 선생님
학창시절을 거치면서 우리는 적어도 열두 분에서 많게는 사십여 분의 선생님을 만나게 된다. 그중에서 한 분이라도 훌륭한 선생님 혹은 최악의 선생님을 만나게 되면 인생의 운명이 확 …
[2017-02-18][여성의 창] 그랜드 캐년
서울에서 일년만에 휴가를 즐기러 온 막내아들과 여자친구를 데리고 그랜드 캐년을 찾았다. 다행히도 큰 변화없이 옛 모습 그대로였다. 물론 지구 온난화로 암석의 변화가 있었겠지만, …
[2017-02-17][여성의창] 그래서 그랬구나
활발하고 책임감이 무척이나 강한 첫째, 마음이 여려 자기보다 약한 사람이 힘들어하면 정의감으로 도와주는 막내, 터무니없는 말을 해 놓고 그 말을 못알아 들을라치면 눈물 콧물 흘리…
[2017-02-16][안규태 칼럼] 2017 세법 개정 세 번째 이야기
이번 주가 마지막으로 2017년에 달라진 세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은퇴 연금 중에서 직장에서 제공하는 401(k), 403(b), 457, 그리고 연방정부에서 제공하…
[20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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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도]](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6/25/2025062523424568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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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영 재미수필문학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사라진 반쪽
-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실리콘밸리 View] AI, 책 무단 학습해도 ‘공정 이용’이라고?
- 민병권 서울경제 논설위원
[목요일 아침에] 대통령도 옥책과 존호를 받는다면
- 박연실 수필가
[윌셔에서] 뒷모습에도 표정이 있어
- 라제기 / 한국일보 영화전문 기자
[지평선] ‘탑건’이 폭격할 때
정숙희 논설위원백조의 호수, 그 다양한 변주
‘에코 체임버’에 갇힌 윤석열
-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제왕적 대통령에 대한 경고
-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에세이] 6월은 녹슬지 않는다
지사별 뉴스
미군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 군인의 ´비극´
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 사고 / ´아마추어 작가들의 멋진 솜씨´ 제4회 본보 사진 공모전
방학맞아 모든 학생들에‘무료 급식’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코널리 후임’…한인들 표심 향방은
‘퍼플하트 훈장’ 받았는데… 50년 산 미국서 ‘추방’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
■7월 1일부터 달라지는 법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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