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끔 남편과 같이 외식을 즐기는 편입니다. 좋아하는 식당에 가서 맛있는 밥을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걸 좋아합니다. 그러나 식당에서 주변 사람들을 보면 대화를 나누는…
[2015-02-05]늙은 사슴 한 마리 저녁노을에 서서 초점 흐린 눈망울로 깎아지른 듯한 벼랑을 바라보고 서 있다. 그리고는 “내 다리에 힘 빠지기 전에는, 저 벼랑을 쏜살같이 타고 올라가 산딸기를…
[2015-02-04]최근에 어느 한 작가의 “This is Water”란 연설을 들었다. 2005년 봄날 졸업하는 대학생들에게 건내는 말들이였다. 마음 같으면 연설을 그대로 번역해서 써내려 가고 싶…
[2015-02-04]오바마케어라고 부르는 Affordable Care Act 는 지난 20년을 통틀어서 가장 큰 세법의 변화를 주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세법의 변화는 가뜩이나 복잡한 세법을 더욱…
[2015-02-03]요즘 소위 전문가들의 견해가 라디오 TV, 그리고 신문 잡지 또 인터넷등 곳곳에 매일 나온다. 기름값에 관해서다. 사우디 국왕의 죽음 때문에... 그리스와 유로존의 불안정 때문에…
[2015-02-03]페이스북 이외에 많은 이들에게 내 목소리를 내본 적도 없고, 또한 언론 본연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조심스럽다. 나의 연령 또래가 아닌 다양한 사람들에게 나의…
[2015-02-03]이게 얼마만에 써보는 글인가… 대학 졸업 이후인지, 중고등학교 졸업 이후인지… 참으로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됐다. 더구나 미국 이주 후 영어 공부를 하며 한글로 글을 써보기는 더더…
[2015-02-02]You are free to eat from any tree in the garden; but you must not eat from the tree of the knowledg…
[2015-01-30]왜 건강해야 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우리가 지금까지 들어왔던 많은 건강해지는 방법들이 나를 위한 것이라고만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조금만 깊이 생각해 보면 단지 나만을 위한…
[2015-01-30]우리 집 주위에는 유난히 까마귀들이 많이 난다. 아마 집 뒤의 작은 야산 때문일 것이다. 까마귀는 까마귀 오(烏)라하여 눈 없는 새(鳥)… 즉 흉조로 불리운다. 울음 소리가 특히…
[2015-01-29]누구나 그렇겠지만 여태까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부딪히면서 서로 비난하는 말로 상처를 주고받고 헐뜯고 뒷담화를 하는 경우를 셀 수도 없이 많이 경험했다. 언제부턴가 그런 …
[2015-01-29]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 수업시간에 좋아하는 가수와 노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그날이 18일이었기 때문에 선생님께서는 평소처럼 18번을 부르셨다. 그 번호는 내 번…
[2015-01-28]흔히 오바마케어라고 불리는 Affordable Care Act 는 오바마케어를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으로 미국을 갈라놨으며 지금까지도 계속 오바마케어의 장단점을 토론하며 당쟁…
[2015-01-27]인천에서 발생한 어린이집 교사의 폭행으로 대한민국이 한창 시끄럽다. 어린이집을 다니는 여자아이가 식판에 김치를 남겨오자 이를 교사가 억지로 먹이다 여자아이가 김치를 뱉었고 이를 …
[2015-01-27]우물 안 개구리: 1. 넓은 세상의 형편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견식이 좁아 저만 잘난 줄로 아는 사람을 비꼬는 말. 우리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되…
[2015-01-26]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 돈도 들지 않고 우리가 걱정하는 많은 염려들을 잠재울 수 있는 것, 혈관의 기름을 제거해 주고 혈당과 혈압도 조절해 주며, 정신…
[2015-01-23]For what is a man profited, if he shall gain the whole world, and lose his own soul? or what shall …
[2015-01-23]대형 사고를 막기 위해 설치된 금문교의 중앙분리대가 오히려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가주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분리대 설치 이후…
[2015-01-23]새해가 되면 새삼스레 수줍은 소망이 아지랑이처럼 실실히 피어오른다. 그래서 새해의 결심도 세우고 이웃에게 진심어린 덕담도 나누게 한다. 그런데 이즈음은 일년에 오직 정월과…
[2015-01-22]우리 옆 동네 오린다(Orinda)에 있는 극장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초신(Chosin)을 상영 한다고 해서 이웃 김영진 교수와 함께 구경을 갔다. 미국인은 장진호를 Chosin …
[2015-01-22]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30대 정치 신예 조란 맘다니 뉴욕주하원의원이 정계 거물인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
K-푸드의 선풍으로 K-베이커리 또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국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들이 메릴랜드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최근 몇 년 사이 메…
제 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지난 25일 로즈빌 마이두 파크 6.25 참전 기념비 앞에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