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개 대도시 중 상대방 운전자 배려 종합 7위
시애틀 운전자들의 다른 운전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타주 운전자들보다 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자동차 응급수리 서비스업체인 ‘오토밴테지(AutoVantage)’가 전국 25개 대도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상 시비(Road Rage)’ 설문조사에서 시애틀은 운전 중 웬만큼 화가 나지 않으면 상대방 운전자에게 경적을 울리지 않는 두번째 도시로 선정됐다.
또 시애틀 지역 운전자들은 운전 중 다른 운전자들에게 ‘손가락 욕’을 하지 않는 도시 3위, 다른 운전자에게 욕을 하거나 위협적인 제스처를 쓰지 않는 도시 4위에 각각 선정돼 상대방을 배려할 줄 아는 운전행태를 보이는 종합 7위의 도시에 올랐다.
하지만 시애틀 지역 운전자들은 막무가내 차선변경 부문에서 전국 4번째로 심한 도시에 꼽히는 불명예도 안았다.
전국 대도시 중 포틀랜드 운전자들이 상대방 배려 부문에서 1위로 뽑혔고 피츠버그와 세인트 루이스가 2위와 3위에 선정됐다. 반면 텍사스주 휴스턴은 ‘로드 레이지’가 가장 심한 도시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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