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6종 스페셜 에디션’ 출시, 도수 낮춘 참이슬 후레쉬도

하이트 진로 아메리카의 황정호 법입장이 새로 출시된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 최대 종합 주류기업 하이트진로의 미국법인인 ‘하이트진로 아메리카(대표 황정호)’가 2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과 새로 리뉴얼된 ‘더 깨끗해진’ 참이슬의 출시를 밝혔다.
기성세대를 위한 골프 토너먼트 개최와 젊은 세대를 겨냥한 각종 SNS 이벤트 진행, ‘하이트 다저스 스페셜 캔’ 출시 등 다양한 마케팅 및 영업 활동 결과 하이트진로 아메리카의 지난해 판매실적은 전년 대비 15%가량 성장한 약 1,782만 병을 기록했다.
‘그리운 한국’을 모티브로 출시되는 ‘하이트 MISS KOREA’ 맥주는 한국 음식 31종, 한국 명소 21종, 한국 문화재 14종을 포함한 총 66개의 레이블로 구성됐으며 각각의 특색 있는 일러스트 디자인이 고국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자아내 술자리에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아메리카 법인장은 “한인들을 위한 하이트 맥주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던 중 작년 9월 미주 거주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 많은 한인들이 한국의 음식, 전통, 문화를 그리워하는 것을 알게됐다”며 “하이트 맥주의 레이블을 통해 한국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한국의 맛과 멋, 그리고 그곳’을 주제로 다양한 스토리를 압축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하이트 맥주의 레이블이 1세대에게는 고국에 대한 추억을 회상시키고 1.5~2세들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K팝 등 한국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들에게도 한국의 문화 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맥주뿐만 아니라 ‘더 깨끗하고 부드러워진’ 참이슬도 리뉴얼되어 새롭게 출시된다. 새로워진 참이슬 후레쉬는 소비자들의 저도화 추세에 맞추어 17.8도에서 0.6도 낮아진 17.2도로 도수를 낮췄다. 패키지 역시 젊고 세련된 감각으로 이슬의 깨끗한 콘셉트를 표현하여 타사 제품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황정호 법인장은 “선도 브랜드로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으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며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다양한 이벤트와 좋은 품질을 갖춘 브랜드로 소주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하이트 66종 스페셜 에디션’은 올 4월 말부터 11월까지 미국 전역에서 판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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