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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그리고 나
인간은 만남으로 시작한다. 어머니와의 만남, 형제와의 만남, 친구, 스승, 선후배... 이렇게 인간이란 만남을 떠나서는 단 하루도 살아갈 수 없다. 인생이 끝나는 날까지 만나고 …
[2009-08-19]수지 김 메모리얼 콘서트에 다녀와서
지난 8일 저녁 케네디 센터에서 열렸던 수지 김 추모 음악회는 참으로 감명 깊은 음악회였다. 한인들로 구성된 풀 오케스트라가 최초로 케네디 센터 테라스 극장에서 세계적 수…
[2009-08-19]사 랑
요사이 나는 , 차이코프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즐겨 듣는다. 셰익스피어 소설을 생각하면서...많은 남녀들은 자신이 나누는 사랑은 아름답고 실한 것으로 믿으며 사랑을 한다. 흐…
[2009-08-18]오바마의 경제위기 극복정책
지난 몇 주 동안 공식 발표된 각종 경제지표가 예측보다 괜찮은 수치를 나타 냈고, 동시에 뉴욕증시의 시세가 상승의 행진을 보이고 있어서, 침체 바닥치기와 경제회복에 대한 논의가 …
[2009-08-18]이선명씨의 글을 읽고— 한국 근/현대사의 가장 큰 오해
8월15일자 오피니언 난에 실린 이선명 씨의 “진정한 광복은 통일국가의 건설이다”를 읽었다. 이 씨는 한반도 분단의 원인을 1945년 미군의 남한진주로 보고 있는 듯하다. 그는 …
[2009-08-18]Bule Dogs(푸르둥둥한 개들)
요즘 오바마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대선 공약중의 하나인 의료개혁법안을 둘러싸고 사회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8월 휴회 중 각 선거구에서 주민 토론회를 개최하는 상하양원의원들이, 특…
[2009-08-15]삼가 존경하는 박세직 회장님 영전
이렇게 허망하게 가시다니 비통한 마음뿐입니다. 바로 두 달 전 회장님의 부르심에 아무 영문도 모른 채 LA에서 황급히 뵈옵고 4박5일간 때로는 밤새, 얼마나 나라와 향군을 사랑…
[2009-08-15]세인트 안토니오에 다녀와서
딸이 세인트 안토니오에 이사 간 지 4년이 되었다. 어떻게 살고 있는지 항상 염려가 되고 또한 손자, 손녀들의 정이 아쉬워 떠난 지 6개월 동안은 가슴이 항상 뻥 뚫려 있었다. …
[2009-08-15]진정한 광복은 통일국가 건설이다
그 날이 오면, 그 날이 오면/ 삼각산이 일어나 더덩실 춤을 추고/ 한강 물이 뒤집혀 용솟음 칠 그 날이/ 이 목숨 끊기기 전에 와 주기만 하면/ 나는 밤 하늘에 나는 까마귀와 …
[2009-08-15]재산권 (Property rights)
경제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법 논리는 개인에게 재산을 소유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한 재산권이다. 이 권리는 하늘이 부여한 천부인권으로 정의함으로써 정부가 이를 침해하지 못하도…
[2009-08-14]아름다운 선율과 노래의 날개위에
벌써 수지가 떠나간지 8년이란 긴 세월이 훌쩍 가버렸지만 우리 속에 수지가 남긴 추억은 해마다 음악회를 통해서 더욱 새로워진다. 수지를 기리며 지금 암으로 투병하는 많은 분들을 …
[2009-08-14]한글 전용 안된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창제한 의도는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말이 중국과 달라 한자와는 서로 통하지 않아서 이런 까닭에 어리석은 백성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있어도 마침내 제 …
[2009-08-14]광복절에 생각하는 인구감소
국가 존망은 백성의 번창에 달렸다. 사람 없이 나라가 있을 수 없다. 최근 한반도의 인구감소가 국제적 이슈로 떠올랐다. 광복절 제 64주년 기념행사들이 다채롭다. ‘우리 조…
[2009-08-13]삼복더위
눈부신 푸른 초록 햇빛 한증 마시며 푸른 하늘의 바다인듯 포토맥강 저 언덕에 보배달이 밝아오네 저 달빛 속에 삼라만상은 별밤을 노래하네 흰 구름은 파란 하늘…
[2009-08-12]무궁화
한송이 무궁화 꽃 피우기 위해 소쩍새가 그렇게도 울었떠냐 인제 늙은 몸 옛 흘러간 뒤안길 생각한들 무엇하리 바라건데 내 님같이 생긴 무궁화 꽃 무궁 무궁 피어나…
[2009-08-12]유나 리 여기자에게 보내는 글
LA비행장에 내려서 딸아이를 껴안고 눈물을 흘렸다는 기사를 보면서 감동을 한 것이 아니라 좀 미안한 이야기이지만 최소한 6개월 내지 1년쯤 억류가 아니라 형을 살고 왔었으면 좋았…
[2009-08-12]“원더풀 DC”
올여름 이곳 동부 지방의 여름은 예년에 비해 덜 덥다고 한다만, 대낮의 도시는 축 늘어진 녹음과 아스팔트의 열기로 가득하고, 모두들 휴가를 떠나버린 DC의 빈자리는 이 땅을 사랑…
[2009-08-12]두 여기자 석방을 보면서
북한 관계자와 미 국무장관 사이에 막말로 주고받는 말이 미디어를 통해 세상에 전해질 때까지만 해도 북한이 한결같이 요구 했던 북미 양자 협상을 미국은 6자 회담 틀 안에서만 양자…
[2009-08-11]한글 수출
말은 민족이요 글은 국가요 역사다. 금년은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을 선포하신지 566년이 되는 해 이다. 세종대왕은 우리글이 없고 한문은 어려워서 백성이 배우지 못해 문맹자가 …
[2009-08-11]잔디밭 오대양 육대주
지금은 거의 소멸해 가고 있는 군주국가의 절대 권력자 제왕이라 해도, 세계굴지의 대부호라 한들 집 앞에서 오대양 육대주(五大洋 六大洲)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겠는가. 제법 넓…
[200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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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또 경찰서行.. ‘부정거래 의혹’ …
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국방부’가 아닌 ‘전쟁부’인 이유는…
미국농지를 사들이는 까닭은…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진지함을 찾아볼 수 없는 대통령
- 성지연 작가
[삶과 문화] 추석에 ‘또 다른 삶을 찾아가는’ 여행
- 최형욱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트럼프 “나는 전쟁 영웅”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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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올린다
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트럼프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美기업엔 타격·타국엔 선물”
미국 내 전문직 취업이 가능한 ‘H-1B’ 비자의 수수료를 100배 증액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이 오히려 미국 기업에는 큰 타격…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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