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노인봉사회는 한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아 14일 한인노인들을 초청해 송편과 음식을 대접하고 여흥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낮 우래옥에서 열린 추석 경로잔치에는 250여명이 참석해 한때나마 망향의 시름을 씻었다. 이날 잔치에서 윤희균 회장은 “노인봉사회는 우리의 후손들이 계속 살아갈 미국 땅에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살려 여러분과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격려사를 한 총영사관의 정기용 영사와 홍일송 버지니아한인회장은 “경로사상의 실천은 동포애를 확인하는 것”이라며 “노인봉사회가 이웃사랑과 커뮤니티 봉사, 나라사랑의 정신을 실천해 따뜻한 동포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섰다”고 평가했다. 윤희균 회장은 노인봉사회 운영에 공이 큰 김윤한, 최동옥, 최세일, 김순복, 강해순, 오순희, 조미경, 신숙, 남정구, 이태수, 한동철, 양복순, 전형표 씨에 공로상을 전달했다. 또 폴라 박 프라임 프라퍼티 & 인베스트먼트 대표(강원도 명예 도지사)는 노인봉사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2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으며 이영근 대회장은 박 대통령의 발자취를 더듬었다. 3부는 워싱턴 시니어선교회의 통기타와 중창, 하모니카 앙상블의 연주, 워싱턴 크로마하프 찬양단의 노래 등 흥겨운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미주한인노인봉사회는 오는 11월2일(토) 오전 11시30분 우래옥에서 제3차 총회를 열어 새로운 회장 선출 건을 다룬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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