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재의 정리뿐만 아니라 필요없는 이메일과 연락처를 삭제하고 정리함으로써 한뜻 깔끔한 디지털 미니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AP]
모바일 시대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매일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와 콘텐츠들이 수도 없이 쏟아 지고 있는 가운데 제때 정리하지 않아 모바일 기기에 차곡차곡 쌓여가는 불필요한 데이터는 막상 중요한 데이터를 저장할 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최근 USA투데이는 쾌적한 ‘인터넷 라이프’를 위한 넘쳐나는 앱과 불필요한 자료 정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 메일과 연락처를 삭제하라
비어있는 수신함은 불가능한 일일지 모르겠지만 가득 찬 수신 함 또한 보기 좋지는 않다.
새로운 폴더를 생성하고 수신함을 신중히 살펴보자. 메일의 우선순위를 정한 후 불필요한 메일은 삭제, 필요한 메일은 답신, 중요한 메일은 보관하는 것부터 정리는 시작된다.
연락처 정리 또한 이와 비슷하다. 연락처 목록을 신중히 살펴본 후에 최근 몇년간 연락이 뜸해진 사람들의 연락처를 목록에서 삭제하라.
이 과정에서 당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람들에게 간만의 안부 인사를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 구독을 취소하라
개인 또는 기업들의 이메일을 통한 광고가 부쩍 늘어나게 되면서 메일 수신함에는 읽지조차 않는 정기 이메일 뉴스레터가 쌓여가고 있다.
유에세이투데이에 따르면 ‘지메일’(Gmail)과 ‘아웃룩’ (Outlook)에서는 ‘구독 취소’ (unsubscribing)가 용이하다. ‘지메일’에서는 메일 상단에서, ‘아웃룩’에서는 메일 하단에서 구독취소 (unsubscribe) 링크를 찾을 수 있다.
■ 불필요한 문서·웹사이트 정리
더는 즐겨 찾지 않는 사이트를 ‘북마크’ 폴더에서 지워버리거나 모바일 기기에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폴더별로 나눠 정리하는 것도 필수.
필요의 유무에 따른 자료 정리는 당신의 ‘디지털 라이프’를 훨씬 수월하게 해줄 것이다.
유에세이투데이는 ‘오피스365’(Ofice 365)와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Google cloud services)와 같은 외부 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하며 필요한 메일이나 사진들을 주기적으로 옮겨줄 것을 권장했다.
■ 미 사용서비스 취소
최근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사용하지 않는 서비스에 대한 비용을 매달 지불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를 방지 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기기의 요금 명세서를 꼼꼼히 살핀 후 사용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이나 모바일 서비스를 삭제·취소 할것을 권장한다.
■ 하드웨어도 정리 필수
‘썸드라이브’와 같이 사용 안 한 지 오래된 휴대용 데이터 저장 기기의 정리 또한 필요하다. 오래된 CD나 하드 드라이브, 핸드폰, 프린터 등 사용하지 않는 모바일 기기의 부품들을 말끔히 정리 한다면, 이른바 ‘디지털 미니멀라이프’ 실천에 한 발짝 가까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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