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독립기념일(7월 4일) 연휴에는 자동차 여행이 최고치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21일 미 전역 평균 개스값이 5달러를 넘어서고 물가 상승이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2019년의 4,200만 명보다 많은 인파가 자동차로 여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탓에 만나지 못했던 가족 등과 재회하려거나 그동안 미뤘던 가족 여행 수요가 겹쳐 최고 기록을 넘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여행 회원단체(The travel membership organization)는 연휴 동안 비행기 여행을 포함해 50마일 이상 이동이 예상되는 인구는 약 4,790만 명으로 2019년의 4,900만 명에 비해 적지만 지난해보다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폴라 트위데일 전미자동차협회 부사장은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예상되는 자동차 여행객 수의 증가는 이 기간이 여름휴가의 절정이라는 신호”라면서 “올해 초부터 팬데믹으로 억눌려 있던 여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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